EU, 첨단소재 파트너십에 5억 유로 투자 계획(2.29)

집행위원회는 첨단소재 분야에서 유럽의 입지 향상을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5억 유로 민관 파트너십 설립을 추진

  • EU는 `25년~27년 기간 동안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들의 첨단소재 배치를 확대 및 가속하기 위해 파트너십에 2억 5천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
  • 베스타거 부집행위원장은 “EU의 경쟁력은 녹색·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적 우위와 안정된 공급에 있다”고 말함
  • 동 계획은 태양전지판의 에너지 전환을 강화하는 금속 나노입자와 지속 가능 에너지 저장소를 위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 등 공학소재와 관련됨
  • 첨단소재는 청정에너지기술, 반도체, 제약의 혁신을 보강하고 우주와 안보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특정 물질을 대체하여 EU의 제3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
  • 집행위는 해당 분야의 연구혁신 수요를 파악하고 내년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

 

동 계획은 연구혁신 생태계의 조화, 자금의 증가 및 첨단소재 개발 가속화 등 여러 도전과제를 강조

  • 계획에 따르면 EU 및 국제적, 지역적 첨단소재 연구혁신 우선순위가 유럽 내에서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민간 투자가 증가하여야 함
  • 집행위는 공동연구전략 마련을 위해 회원국과 연구 및 산업 이해관계자가 함께 기술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
  • 이 협의체는 Horizon Europe 준회원국과 함께 에너지, 모빌리티, 건설 및 전자공학 분야의 첨단소재 연구 우선순위와 국제 파트너십을 논의할 예정
  • 또한, 집행위는 AI를 사용하여 연구혁신가의 첨단소재 디자인, 개발, 테스트를 돕는 디지털 인프라 ‘Materials Commons’를 개발하고,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유럽디지털인프라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인 등 동 계획은 혁신 및 제조 능력의 향상에도 중점을 둠
  • 자본 투자와 자금 확보도 증가될 계획으로, 이는 민관 파트너십 Innovative Materials for EU를 포함하며, 추가적인 국가원조가 유럽공동이익중요프로젝트(IPCEI)에 승인될 수 있고, 유럽혁신위원회(EIC)와 혁신펀드(Innovation Fund) 등 다른 자금원도 동원될 수 있음
  • 또 다른 우선 과제 중 하나인 첨단소재의 산업적 활용의 가속화를 위해 EU는 공공 조달 및 표준화가 핵심 도구가 될 것으로 보고, 서로 다른 유럽혁신기술연구소(EIT)의 커뮤니티와 함께 첨단소재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공고를 개시할 계획

 

첨단소재 연구혁신 촉구

  • SolarPower Europe 무역협회의 연구혁신 관리자 Garabetian은 동 계획이 태양광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응한다고 말하며, “우리는 2~3년마다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출시되고 주류가 되는 것을 목격한다. 태양광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혁신에 능숙해야 한다. 소재도 꽤 중요하다”라고 덧붙임
  • 유럽은 태양광 관련 낮은 기술성숙도 연구에 뛰어나지만 혁신, 산업정책, 디리스킹 투자에 미숙하여 중국의 수입에 상당 의존하고 있음
  •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새 계획에 대해 Garabetian은 “이러한 접근방식은 매우 환영이다”라고 전함
  • 이번 정책은 `22년 2월 산업계 이해관계자가 집행위원회에 첨단소재 연구혁신 전략 로드맵 수립을 촉구하는 Materials 2030 성명서를 발표함에 따름

 

SOURCE : Science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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