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 제도,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약 체결


지난 5월 24, 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2021~2027)에 대한 페로 제도의 준회원국 가입 협약이 체결되었다.


페로 제도의 연구원, 혁신가 및 연구 기관은 이제 EU회원국의 기관과 동등한 조건으로 955억 유로 규모인 호라이즌 유럽(HE)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U의 연구혁신총국의 Mariya Gabirel 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올해는 페로 제도와 EU 간의 성공적인 연구 및 혁신 협력이 12년이 되는 해이다. 인상적인 결과와 많은 성공 사례가 있었던 놀라운 여정이었다. 환경, 해양 과학, 지속 가능한 농업, 식품, 자원 효율성, 원자재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유럽 프로젝트에서 페로 제도의 연구원 및 연구소는 적극적인 참여를 하였다. 모든 페로 제도의 참가자들이 호라이즌 유럽의 여러 부문에 걸쳐 많은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한다."

서명식은 유럽연합 이사회 건물에서 거행되었다. Gabriel 국장과 Jenis av Rana 페로 외무 및 문화부 장관은 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으며, EC 연구혁신총국 부국장인 Joanna Drake은 EU에 대한 페로 사절단 책임자인 Elin Mortensen과 프랑스 상임대표 Fabrice Dubreuil와 함께 협약에 서명하였다.

이 준회원국 협약은 연구 및 혁신에 대한 글로벌 접근 방식을 지원하고, 우수성을 주도하고, 더 빠른 과학 발전을 위한 자원을 모으고, 활기찬 혁신 생태계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글로벌 개방 수준에 대한 유럽의 약속을 재확인한다.

 

배경

연구혁신 분야에서 EU와 페로 제도 간의 협력은 페로 제도가 처음으로 EU의 7차 연구 및 혁신 프레임워크 프로그램(FP)과 관련되었던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페로 제도의 Horizon 2020(FP8) 참여 수준은 FP7에 비해 20% 증가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인 바 있다 . 페로 제도와 EU 간의 공식적인 관계는 R&I FP에 대한 협회와는 별도로 1977년에 체결된 어업 협정(1981년 발효)과 1996년에 체결된 자유 무역 협정이라는 두 가지 양자 협정을 기반으로 한다.

다음과 같은 여러 성공 사례는 이러한 성공적인 협력의 결과이다.

  • PrimeFish 프로젝트 : 유럽 어업 및 양식 부문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 개선
  • Macro Cascade 프로젝트 : 계단식 해양 거대 조류 바이오리파이너리의 개념을 증명
  • Blue Action 프로젝트 : 날씨와 기후에 대한 북극의 영향에 초점
  • SEDNA 프로젝트 : 북극의 극한 기상 조건에서 안전한 해상 작전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

 

SOURCE : EUROPEAN COM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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