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연구협력센터(KERC), 50여개 유럽 주요 연구 관련 기관에 한국의 연구혁신 소개

-EU 연구협력센터(KERC)는 지난 117일 화요일, 유럽 주요국 연구지원기관의 브뤼셀 주재 사무소 간의 네트워크인 IGLO와 함께 한국과 유럽연합의 연구혁신 협력 현황을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

  • 이번 행사는 유럽 현지 연구 커뮤니티 내 한국 과학기술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EU연구협력센터(KERC)를 소개하기 위해 KERC와 IGLO 회원기관 중 하나인 Neth-ER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최

※ IGLO는 유럽 회원국 및 준회원국 연구지원기관의 비영리법인 브뤼셀 연락사무소 간의 비공식 그룹으로 약 30개의 회원기관을 가지고 있으며, 1992년 설립 이후 매월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 이번 행사에는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주요국을 포함한 30여 개국의 정부 기관, 연구지원기관, 대학, 연구소 등 약 50개 기관에서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

동 행사는 한국을 포함한 제3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현황 및 한국과 유럽연합 간의 연구 협력 현황을 주제로 진행

  • 행사를 주최한 Neth-ER의 Jurgen RIENKS 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한국처럼 같은 가치를 지닌 제3국 파트너와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의 HE 가입이 신속히 성사되길 바란다. 오늘 이렇게 한국 측 파트너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언급
  • 행사에는 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DG RTD)의 호라이즌 유럽(HE) 준회원국 협상 부서장인 Ruta Zarnauskaite가 참여하여 한국을 포함한 제3국의 준회원국 가입 현황을 발표
  • 특히, Ruta Zarnauskaite는 “한국과는 지난 10월 첫 번째 공식 협상이 진행되었으며, 2025년 전까지 한국이 호라이즌 유럽에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언급
  • 이어 한-EU연구협력센터(KERC) 조우현 센터장은 유럽의 주요 연구지원기관 및 연구기관에게 KERC를 소개하고 한국의 최신 과학기술 동향 및 한국과 유럽연합(EU) 간의 협력 현황 등을 공유

이번 행사 목적은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HE) 준회원국 가입을 앞두고 HE 관련 가장 큰 네트워크 중 하나인 IGLO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이는 향후 KERCHE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한-EU 연구 협력 활동을 전개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이번 행사를 기회로 KERC는 센터를 포함하여 한국의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혁신의 국제협력 현황을 유럽의 연구 커뮤니티에 소개

※ 센터는 지난 1년간 IGLO 회원기관과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IGLO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과 유럽연합 간의 연구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

Q&A 및 네트워킹 시간에는 한국 및 KERC와 협력하고자 하는 여러 기관들과의 교류가 이루어짐

  • KERC는 캐나다, 벨기에, 오스트리아, 리투아니아, 영국, 스위스, 네덜란드, 슬로바키아 등 다양한 국가의 기관 관계자들과 교류를 가졌으며, 공통관심사에 대해 이들 기관과의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Facebook
Twitter
LinkedIn
Email
WhatsApp

Stay Connected

More Upd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