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의장국, 이사회 의장단에 연구혁신 우선순위 제시(1.22)

폴란드는 유럽연합 이사회 의장국으로 연구혁신 우선 과제를 발표했으며 임기 동안 인공지능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

  • 폴란드 EU 상임대표부 연구 담당관 Kula는 1월 22일 폴란드 의장국의 연구혁신 우선순위를 발표하면서 유럽의 200만 연구자를 경쟁 우위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함
  • 폴란드는 의장국 슬로건으로 “안보, 유럽!”을 선정했으며, 국방, 경제, 식량, 건강,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다양한 안보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
  • 연구혁신은 이러한 다양한 주제를 관통하는 공통적인 주제가 될 것이며, 연구자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 AI 분야에서는 연구자들이 AI 도구와 기술을 활용해 연구혁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임
  • 폴란드는 이와 관련한 이사회 결론을 제안할 예정이며, Kula는 AI 도구 접근성을 “가능한 한 민주적”이도록 보장하고 과학 공동체 내 격차를 심화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말함

 

의장국 공식 프로그램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FP10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에도 주력할 예정

  • 3월 10~11일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비공식 경쟁력 이사회 회의에서 연구 장관들이 FP10에 대한 기대와 각국의 우선순위를 논의하며, 바르샤바 선언을 통해 공통 입장을 도출하고자 함
  • 5월 23일 공식 경쟁력 이사회 회의에서는 4월에 발표될 호라이즌 유럽 중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FP10과 현재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의 마지막 몇 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임
  • Kula는 중간평가를 통해 호라이즌 유럽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FP10 논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함
  • 폴란드는 2025년 하반기 의장국 덴마크와 함께 중간평가 결과에 대한 이사회 결론을 준비할 예정이며, FP10에 대한 집행위원회의 제안은 덴마크 의장국 임기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됨
  • FP10의 큰 쟁점 중 하나는 예산으로 호라이즌 유럽 예산을 2배 이상 늘려 2,200억 유로로 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지만, 연구혁신 담당 집행위원은 현실적으로 약속하기 어렵다고 밝힘
  • 유럽 연구 장관들은 야심찬 예산을 원하나 주요 논의는 재무장관들 간에 이루어질 것임

 

유럽단일연구공간(ERA)과 유라톰 프로그램도 주요 의제에 포함

  • 2025~2027년 유럽단일연구공간(ERA) 정책 의제는 이사회 권고안 형태로 채택될 예정임
  • 2027년 이후 유라톰 프로그램의 연장 작업도 진행될 예정임

 

폴란드 Tusk 총리는 안보와 국방 예산을 GDP5%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에너지 가격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제안

  • 폴란드 Donald Tusk 총리는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안보와 국방을 최우선으로 한 의장국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GDP의 5%를 외부 안보 및 국방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함
  • Tusk 총리는 유럽이 자체 안보를 위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에너지 가격 억제와 제3국 의존도 감소를 통해 EU 경쟁력을 보호할 것을 촉구함
  • 또한 일부 EU 규제가 에너지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며 그린딜 관련 법규를 포함한 규제 완화를 요구함
  • 건강 안보 측면에서는 정신 건강 위기 해결과 유해한 온라인 콘텐츠로부터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함
  • 폴란드 의장국의 7가지 안보 우선순위에 따라 유럽위원회는 3월에 유럽 국방의 미래에 관한 백서를 발표할 계획임

 

SOURCE: Science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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