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회 한-EU 반도체 연구자 포럼을 공동 주최
- 이번 포럼은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22.11) 후속 조치로 반도체 분야의 최첨단 기술 동향 및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됨
- 올해부터 시작하여 매년 한국과 EU에서 포럼을 교대로 개최할 예정
- 제1회 반도체 포럼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협의회와 연계하여 진행
- 포럼에서는 양국의 석학, 기업, 신진 연구자들이 ▲로직·메모리 반도체 첨단 소재 및 소자, ▲뉴로모픽 컴퓨팅, ▲스마트센서·전력반도체·포토닉스 등 첨단 반도체, ▲이종집적 및 패키징 등의 주제로 발표하고, 포스터 설명, 전문가 토론도 함께 진행
EU는 화합물 반도체와 첨단 포토닉스, 소재·부품·장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하고 기초과학 저변이 넓어, 메모리 및 반도체 공정에서 강점을 갖는 우리나라와 다양한 주제에서 협력 및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 최근 반도체를 둘러싸고 전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많은 나라들이 국가 간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한국과 EU의 강점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 창출에 도전하는 협력 기반이자 연결망이 될 것으로 기대
또한, 과기정통부는 EU 집행위원회와 공동으로 연구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올해 7월에 총 4개 과제를 선정하여, 한-EU 반도체 공동연구도 착수할 예정
- 공동연구 주제는 ‘반도체 이종 집적화 또는 뉴로모픽 반도체’이며, 현재 관련 사업이 공고 중에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