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제19차 공동위원회, 브뤼셀에서 개최(3.8)

EU-한국, 글로벌 안보 및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 공동위는 양자,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분야의 진전 상황을 검토하는 기회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측은 새로운 미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을 심화하고 확대하는 과정을 개시함
  • EU 측은 EU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 부의 Gunna Wiegand가 이끄는 대표단이 참여하였으며, 한국 측은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의 대표단이 참여함

 

-EU 디지털 파트너십 및 연구혁신

  • 양측은 첫 번째 디지털 파트너십 협의회의 개최에 기대를 표명하였으며, 구체적인 결과물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함
  • 연구혁신에 대해 양측은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에 대한 탐색적 회담에서 이루어진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 양측은 항공·해운 분야 협력의 확대를 논의하였으며, 제3국에 대한 연구 및 지원을 포함하여 보건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기대함

 

-EU 그린 파트너십

  • 양측은 한-EU 그린파트너십의 협력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전된 것을 환영
  • 양측은 두바이에서 COP28을 준비하는 것을 포함하여 파리 협정의 이행을 강화하고 1,5C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함
  • 또한, 양측은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포함하여 CBD COP15에서 체결된 합의를 이행하고 순환 경제와 청정에너지를 향한 협력을 촉진할 것

 

기타 논의 내용

  • 이 외에도 양측은 러-우 전쟁, 북한 핵무기 대응에 대한 협력, 공급망 탄력성 강화, 한-EU 자유무역협정, 국제 포럼에서의 협력 강화, EU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협력 등을 논의함

※ 차기 한-EU 공동위원회는 `24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

 

SOURCE : EEAS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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