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비공식 COMPET 회의에서 집행위와 회원국은 전기 자동차 산업의 부상으로 인한 과제, 새로운 경쟁력 계획의 핵심 요소, 인공지능이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
- 헝가리 의장국은 유럽 산업 계획(European Industrial Deal)을 위한 앤트워프 선언과 이탈리아 전 총리 Enrico Letta의 ‘Much More Than a Market’ 보고서를 바탕으로 새로운 유럽 경쟁력 계획(European Competitiveness Deal)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함
- EU 정책이 향후 `24~`29년 기간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새로운 전략 어젠다 조치를 실행하려면 강력한 프레임워크가 필요함
첫 번째 세션은 전기 자동차 산업의 부상으로 인한 과제에 중점
- 다른 국가들이 기반을 확보하면서 EU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위기에 처해있으며, 따라서 회원국들이 경쟁력 강화 방법에 대해 경쟁력위원회에서 공개 토론을 하는 것이 중요
- 회원국과 집행위는 `35년부터 EU 시장에서 배출 제로(zero-emission) 자동차만 허용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자동차 산업의 녹색 전환 현황을 논의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새로운 경쟁력 계획에 대해 논의, 회원국과 집행위는 단일 시장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무역, 사회적 과제를 논의하고, 생산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방법을 모색
- 현대적이고 원활하게 작동하는 단일 시장은 장기적인 경쟁력을 위한 전제 조건이며, 단일시장은 EU에 강력한 경제적 기반을 제공
- 경쟁력위원회는 올해 4월 유럽 이사회에서 제시한 지침을 바탕으로 경쟁력 계획을 결단력 있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
마지막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에 내재하는 과제와 가능한 해답을 논의
- AI 솔루션의 사용 수준은 회원국마다 크게 다르며, 최신 Eurostat 수치에 따르면 유럽 기업 중 AI 사용 측면에서의 순위 첫 번째와 마지막 회원국 사이에 13%P 이상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EU가 민간 및 공동 부문 모두에서 기술 적응 속도를 높여야 함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