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온실가스를 광물로 만드는 획기적인 탄소포집저장 기술

EU 지원 CarbFix2 프로젝트는 배출원에서 CO2를 제거한 뒤 운반하여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을 테스트하고 확장

  • 대기 중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EU 연구자들은 배출물을 포집하여 지하에 암석으로 저장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척
  • 발전부터 시멘트 생산까지의 산업 활동은 이산화탄소(CO2)를 포함한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 2025년까지 유럽이 기후 중립을 이루려면 대기 중 온실가스량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

CarbFix2의 혁신은 포집된 CO2를 대량의 물에 용해한 다음 암석 형태로 지하에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

  • 이 과정은 탄산음료를 만들기 위해 생수에 CO2를 첨가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규모가 훨씬 크며, 후에 화학 반응을 통해 용해된 CO2가 암석으로 응고되어 대기 중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
  • 이 프로젝트는 Netflix 쇼인 ‘Down to Earth’에서 소개되었으며, BBC, HBO,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에서도 다루어짐

CarbFix2는 이전 프로젝트의 성공을 토대로 이 기술을 확장하여 업계의 요구사항을 완전히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

  • 프로젝트는 이 방법을 업계에서 경제적으로 실행가능한 옵션으로 최적화하고자 하였음
  •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의 거대한 Hellisheiði 지열 발전소를 중심으로 진행, 동 발전소는 화산열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국가 인구의 대부분에게 온수를 공급하고 있음
  • 연구팀은 담수 저장소에서 공장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용해시키는 모범 사례를 식별하고, 지하 영구 저장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포괄적인 모니터링 및 검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
  • 연구팀은 또한 지구화학적 광물화 과정에 대한 지식을 늘려 바닷물에 가스를 주입하는 본격적인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
  • 더하여 Hellisheiði 지역 발전소에는 대기에서 직접 CO2를 추출하기 위한 직접 공기 포집 시설이 건설됨
  • 후에 연구팀은 전체 프로세스의 경제적 실행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이 추출 프로세스를 용해 및 저장 단계와 연결

프로젝트는 산업 배출로 인한 CO2를 안전하게 포집하여 지하 암석으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을 이전보다 더 큰 규모로 시연

  • 이 광물화 과정은 실제로는 일반적으로 수천 년에 걸쳐 발생하지만, CarbFix2의 기술은 이를 몇 년으로 크게 단축시킴

프로젝트가 완료된 직후 기술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Carbfix라는 회사가 설립, 세계 최초의 CO2 광물 저장 운영업체인 이 스타트업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킴

  • UN 사무차장인 Amina J Mohammed는 최근 회사를 방문하여 CO2 광물화 및 그 잠재력에 대해 논의
  • 연구팀에 따르면 `21년에 시작된 첫 프로젝트는 매년 공기 중 4,000톤의 CO2를 영구적으로 제거, 이들은 이미 직접 공기 포집 및 광물 CO2 저장 규모를 확대하는 계약을 체결, 현재 10배 규모의 확장 공사가 진행 중
  • 이들은 또한, 아이슬란드의 국경을 넘나드는 탄소 운송 및 저장 허브가 될 코다 터미널(Coda Terminal)에 대한 준비도 진행 중, 이는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
  • 북유럽의 산업 현장에서 포집된 CO2는 터미널로 운송된 후 임시 저장을 위해 육상 탱크에 하역되며, 그 후에 CO2는 인근 주입 우물 네트워크로 펌핑되어 땅에 주입되기 전에 물에 용해됨

 

CarbFix2 프로젝트

  • 기간 : 08.∼2021.01.
  • 예산 : 약 220만 유로 (EU 100% 지원)
  • 총괄 : 아이슬랜드(프랑스, 아이슬랜드, 스페인 공동참가)

 

SOURCE: 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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