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오픈 사이언스 동향 및 전망에 관한 보고서 발표(1.9)

유네스코는 오픈 사이언스 정책이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힘

  • 보고서에 따르면 `21년 이후 11개국이 추가로 오픈 사이언스 과학 정책을 채택하였으나, 비용 상승과 불균등한 지리적 분산으로 인해 지속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오픈 사이언스 정책의 추가적인 진전은 광범위한 문화 변화, 개선된 모니터링, 더 나은 정책 지원에 달려있다고 유네스코는 주장

 

이번 보고서`21년 유네스코가 발표한 오픈 사이언스 권고사항의 이행에 관한 것임

※ 이는 보다 개방적인 과학 시스템을 향한 진전에 대한 최초의 정기 보고서로, 모든 유네스코 회원국은 4년마다 유네스코의 오픈 사이언스 권고 이행에 대한 진행 보고서를 제공하기로 합의 (따라서 다음 보고서는 첫 번째 국가별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될 예정)

  • `21년 권고안 채택 당시 그 해에 출판된 학술 논문의 절반만이 오픈 액세스였으며, 이는 2000년부터 `21년 사이에 출판된 논문의 3분의 1에 불과했음
  • 유네스코의 권고사항은 변화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나 오늘날 오픈 액세스 레포지토리의 거의 85%가 서유럽과 북미에 위치해 있는 등 진전은 지리적으로 고르지 않게 나타남

 

개방형 접근이 모든 곳에서 표준이 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유네스코는 회원국들이 7개 영역에서 조취를 취하도록 장려하고 있음

  • 여기에는 오픈 사이언스 문화 장려, 올바른 정책 환경 조성, 더 많은 투자, 개인 및 기관 역량 구축, 국제 협력 촉진 등이 포함

 

비용은 오픈 사이언스의 주요 문제 중 하나로 오픈 액세스 저널에 출판하는 것은 (특히, 개발도상국) 과학자들에게 비용적 부담이 될 수 있음

  • 저널 구독으로 인한 수입 부족을 보상하기 위해 출판사는 소위 논문 처리 수수료(APC)를 청구하며, 이는 논문당 수천 유로에 달할 수 있음
  • 유네스코 보고서에서 제시하는 답은 공유 인프라를 사용하여 대체 출판 방법을 찾는 것뿐 아니라, 연구 및 과학 출판에 자금이 지원되는 방식을 재구성하는 것임
  • 특히 EU는 `23년 2월 즉각적이고 제한 없는 오픈 액세스 출판을 ‘저자에게 수수료가 들지 않는 출판의 기본 방식’으로 만들라는 공동 요청을 채택하는 등 진전을 보이고 있음

 

SOURCE : Science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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