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항생제 내성 연구에 뒤처져 있어… (분석결과)

새로운 분석 보고서는 미국, 중국, 영국, 인도 및 호주는 모두 EU 회원국보다 항생제 내성 연구에 대해 더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EU가 새로운 치료법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해야 한다고 주장

  •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해 일부 박테리아가 현재 치료법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되었고, 이는 새로운 약물이 없는 상황에서 치명적인 감염 증가로 이어짐
  • 유럽에서는 `20년에 약물 내성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33,000명이 사망하였으며, 이는 독감, 결핵, HIV/AID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치
  • 향균제 내성에 대한 글로벌 연구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중국, 영국, 인도 및 호주가 동 연구 분야의 선두 국가이며, 2000년 이후 EU국가보다 더 많은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남
  • 독일은 가장 많은 출판물을 보유한 EU 국가로 거의 6,000권의 출판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영국이나 인도의 절반에 해당
  • 향균제 내성 연구의 상위 10개 생산자에는 EU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없는 한편, 하버드 대학, 옥스퍼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존스홉킨스 대학 등이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항균제 내성 연구는 Horizon Europe 보건 연구의 주요 우선순위 중 하나로 EU 집행위원회가 항균제 내성 연구에 대한 전 세계 최대 자금 제공자 중 하나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EU 회원국의 자금 지원 기관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국가는 없었음

 

SOURCE : Science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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