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특허청) 특허권, 스타트업 성공의 키워드(10.19)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특허권이나 상표권을 소유한 스타트업이 안정적 투자 유치를 받을 확률이 10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유럽특허청이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상표권을 출원한 스타트업은 그렇지 않은 스타트업에 비해 약 2.5배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할 확률이 높으며, 특허권을 소유한 경우 약 2.9배 높은 것으로 조사됨
  • 이러한 차이는 기업이 유럽 차원의 특허권 보호를 신청한 경우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남
  • 개별국 상표권은 소유한 경우 초기 투자금 유치 확률이 약 2.2배 높은 데 반해, 유럽 상표권을 소유한 경우 초기 투자금 유치 확률이 약 6.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또한 특허권 보호를 받는 스타트업이 지식재산권이나 무역판매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보상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남

 

동 보고서는 혁신적 스타트업이 특허권 제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타트업 지원 분야에서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분석

  • EU는 지난 6월 개별 국가에 특허를 신청할 필요 없이 하나의 특허로 25개 회원국에서 효력을 갖는 단일특허제도를 시행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특허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있음
  • 유럽 스타트업 중 29%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으며, 핀란드와 프랑스의 경우 42%,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40%, 이탈리아가 39%인 것으로 집계됨

 

SOURCE : Science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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