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EU, 디지털 파트너십에 따른 슈퍼컴퓨터 공유 합의(10.10)

HANAMI Project

  • EU와 일본은 디지털 파트너십에 따라 초대형 슈퍼컴퓨터와 하이브리드 양자 HPC 시스템에 대한 협력을 위해 HANAMI 프로젝트를 `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지속할 예정
  • HANAMI 프로젝트는 EuroHPC JU의 자금을 지원받아 생물 의학, 재료 과학 및 환경 응용 분야에 대한 유럽과 일본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 구성된 컨소시엄

※ 동 프로젝트에는 EuroHPC JU를 통해 Horizon Europe에서 최대 500만 유로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으로 14개의 유럽 연구기관과 10개의 일본 연구기관이 참여

  • HANAMI 프로젝트는 유럽과 일본 모두에서 HPC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연구팀을 하나로 모아 Pre-Exa 및 Exascale 시스템에 관한 전문 지식을 집중적으로 모으고, 극한 규모의 아키텍처를 위한 HPC 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조직 및 산업 이해관계자를 지원할 예정
  • HANAMI의 목표는 다음과 같음:
    • 컨소시엄 파트너 조직에서 일본과 유럽 연구자 및 응용 전문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촉진하는 구조 구축
    • 훈련과 기술(Skills) 개발을 통해 유럽과 일본의 계산과학 및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HPC 및 양자 컴퓨팅 시대에 필요한 기술 개발, 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공동 박사 및 박사후 연구원 자리 마련
    • 지속 가능하고 향후 일본과 유럽 기관의 협력 활동을 수용하고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 환경 설계

 

SOURCE : Fz-juelich

 

이번 합의의 일환으로 유럽과 일본의 엄선된 과학자들은 서로의 슈퍼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됨

  • 유럽 연구원들은 이번 합의를 통해 세계 최초의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인 일본의 Fugaku 시스템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게 됨

※ Fugaku는 지난해 출범된 US Frontier에 이어 여전히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름

  • 이번 합의는 슈퍼컴퓨터 가격이 점점 비싸짐에 따라 국가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정학적 컴퓨팅 동맹을 구축하고 있음을 시사

 

SOURCE : Science Business

 

Print Friendly, PDF & Email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