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와 아프리카연합(AU)은 오는 6월 13일 공동 혁신 로드맵을 채택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약 2,000개 대학 그룹이 양 연합 간의 연구혁신 협력을 위한 과학 기금을 시범 운영할 것을 촉구하고 있음
- 양 연합은 오는 6월 13일 인재 순환을 가속화하고 연구 인프라를 개발하며 공동 우수성 센터의 출현을 촉진할 것을 약속하는 AU-EU 혁신 어젠다에 서명함으로써 장기적인 연구혁신(R&I) 협력을 심화할 예정
- 대학들은 전담 자금 지원을 촉구하고 있으나 다음 EU 예산 주기인 `28년까지는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임
- 한편 대학들은 공동기금의 시범 운영이 `23년부터 시행되기를 희망하고 있음
대학 그룹 측은 AU-EU 과학 협력을 위한 우선순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두 연합이 세 부문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함
- 첫째는 개별 연구자에 대한 지원으로, 대학 그룹 측은 신진연구자를 위한 유럽연구위원회(ERC) 방식의 지원을 제공하는 Arise 파일럿 프로그램을 `27년까지 연장할 것과 이를 중견 연구원 및 선임연구원을 위한 새로운 자금 지원 계획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였음
- 둘째로, 대학 그룹은 아프리카와 유럽 전역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통합하여 공동연구를 가능하게 할 공동우수성센터에 대한 투자를 요청함
- 셋째로, 대학 그룹은 아프리카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적절한 장비, 실험실 및 건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촉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