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C Policy Webinar 개최 결과 : 오픈사이언스정책과실제

한-EU 연구협력센터(센터장 김면중)는 지난 12월 1일 오전 11시(브뤼셀) 한국과 유럽의 오픈 사이언스 정책과 실제라는 제목으로 정책 웨비나를 개최하였다.

금번 웨비나에 한국측은 KISTI와 STEPI가, 유럽측에서는 유럽 집행위 연구총국(DG R&I), Science Europe, cOAlition S 각각 총 5건의 주제발표를 실시하였고, KERC 주재원인 강진원 박사(KISTEP)의 진행으로 관련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한국측 발표와 관련하여,

- 오픈 사이언스와 오픈 액세스 관련 국내 연구현장의 동향과 정책 현황을 STPEPI 정영임 박사가 설명하였고,

- 국내 저널 오픈 액세스 담당기관인 KISTI의 활동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의 현황에 대한 KISTI 신은정 박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유럽측 발표의 경우,

- 유럽 집행위 연구총국의 오픈 사이언스 담당부서 소속 담당관인 Jean-François Dechamp 박사가 Horiozn 2020 및 Horizon Europe을 중심으로 오픈 액세스 및 오픈 사이언스 정책 운영에 관해 발표하였고,

- 유럽 연구전문 협의체인 Science Europe의 Lidia Borrell-Damian 사무총장이 오픈 사이언스 정책 지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오픈 사이언스의 실질적인 적용을 위한 전문기관 연합체로 볼 수 있는 cOAlition S의 Johan Rooryck 집행위원장이 범 유럽 차원의 오픈 액세스 추진 계획인 'Plan S'의 내용과 운영에 대해 설명하였다.

발표자들의 발표 자료와 회의 주요내용(발표 및 토론)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면중 센터장은 "금번 웨비나를 시작으로 하여 향후 '연구와 사회(Research and Society)'라는 주제로, 오픈 사이언스를 포함하여 젠더(gender), 연구윤리(research ethics), 연구책임성(responsible research), 연구개발의 사회적 가치(social impact) 등의 이슈를 다루는 한국과 유럽간 상호학습과 논의의 장을 심화, 확대하여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