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집행위원회는 '차세대 디지털 집행위원회'라는 주제 아래 새로운 디지털 전략을 채택하였다. 이 기업 전략은 EU의 전략적 우선순위 달성에 기여할 보다 민첩하고 디지털로 전환된 행정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및 기술 간의 원활한 상호 작용은 완전히 디지털화된 집행위원회의 버팀목이 될 것이다.
위원회의 이전(2018) 디지털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새 전략은 현재 IT 이니셔티브를 더욱 간소화하고 디지털 현대화 및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에 다시 집중하기 위한 기업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는 향후 업데이트를 거쳐 강화될 다음의 '지도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
- digital by default and once-only
- security and privacy
- openness and transparency
- interoperability and cross-border
- user-centric, data-driven and agile
[Johannes Hahn/예산 및 행정 담당 위원] "우리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우리 기관의 주권과 탄력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하고자 한다.”
기업 전략에는 5가지 전략적 목표가 포함된다.
- 디지털 문화 조성 - 모든 직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디지털 우선'을 생각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도구를 갖추도록 하는 동시에 유연하고 접근 가능한 디지털 작업 공간에서 지원되는 다기능 팀과 협업을 장려
- 디지털 지원 EU 정책 수립 가능 - 정책 주기의 맨 처음부터 디지털 기술이 고려되도록 하여 새로운 정책이 Digital Decade에 적합하도록 유도
- 비즈니스 중심의 디지털 혁신 강화 - 혁신적인 기술과 데이터 재사용을 활용하여 집행위원회 부서가 비즈니스를 재창조하도록 지원
- 원활한 디지털 환경 보장 -간소화된 IT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관리
- 안전하고 탄력적인 친환경 기반 시설 유지 - 집행위원회 운영 및 새로운 작업 방식의 기반으로서 안전하고 탄력적인 친환경 기반 시설을 유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속화된 집행위의 디지털 혁신은 IT를 훨씬 뛰어 넘는 범위로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다. 이 전략은 부서 및 회원국 간의 내부 협력 및 지식 공유를 강화한다. 직원의 디지털 기술 향상을 위한 지원이 증가할 것이다. 새로운 작업 방식으로 지원되는 에너지 효율적인 IT 장비는 보다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집행위원회에 기여할 것이다. 강력한 IT 보안 관리,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로의 전환에 대한 약속, 직원을 위한 사이버 인식 프로그램 강화는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복원력을 강화할 것이다. 디지털 혁신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 미래의 디지털 집행위원회를 향한 진행 상황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될 예정이다.
집행위원회는 지난 몇 년 동안 디지털 혁신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 디지털 작업 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직원은 전염병이 시작된 후 며칠 이내에 원격 근무로 전환할 수 있었다. 이 새로운 전략은 디지털 기술에서 디지털 문화로, 기술을 서비스로 사용하는 것에서 비즈니스 및 지원의 디지털화, 무엇보다도 디지털 지원 정책 결정으로의 전환을 가져온다.
배경
2018년 첫 번째 집행위원회 디지털 전략 채택 이후 디지털 EU로의 경로는 가속화되었다. 2030년까지 위원회와 유럽의 완전한 디지털화 목표는 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이 2019-2024 위원회를 위한 정치적 지침에서 강화했다.
오늘 새로운 디지털 전략의 출시는 인간 중심 접근 방식, 디지털 포용, 디지털 주권, 신뢰 및 혁신적인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같은 디지털화에 대한 유럽의 가치와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EU의 전략적 우선 순위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이 전략은 서비스 및 정책 결정의 긴급한 디지털화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설정하고 유럽의 디지털 10년(Digital Decade)에 맞춰 유럽연합 회원국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위원회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