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흑점 폭발은 지구상 통신 시스템을 마비하거나 전파를 교란하기 때문에 오랜 동안 과학자들의 연구대상이었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연구진은 태양 폭발을 유발하는 자기장이 형성되는 좁은 공간에 존재하며 이를 분석해 태양 폭발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초기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꼬인 자기력선이 갇히는 좁은 공간(오렌지와 핑크색). 태양 폭발이 일어나기 전 몇시간 동안 지속된다. CNRS 제공.
태양 흑점이 폭발하면 지구상의 통신과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에 전파교란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태양 폭발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연구진은 태양 폭발을 유발하는 자기장이 형성되는 좁은 공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 2018.2.8일자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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