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정부, 브랙시트 이후 과학계의 충격완화를 위해 새로운 전담조직 설치키로

ㅇ 영국정부는 브랙시트 이후 UK를 빠져나갈 고급 과학기술 인력의 유출을 막기 위해 새로운 범부처 전담기구인 ”Talent Office“를 설치하기로 함.

- “Talent Office”는 영국정부의 새로운 R&D로드맵의 일환으로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연구자)를 영국에 유치하기 위한 전담기구

- 새로운 R&D 로드맵에 따르면, 내년 여름부터는 영국내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국 국적 소지자에 대해 3년간 체류허가

ㅇ 금번 조치는 브랙시트로 인한 과학계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임.

- 우수 과학기술인력의 영국 내 잔류을 장려하기 위해 2020년 초 비자 및 이민제도 효율화 조치 이후 두 번째 행해진 조치

- 이로써, 영국은 브랙시트 이후에도 전세계 연구자(과학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함.

ㅇ EU 탈퇴후 줄어들 연구개발 예산축소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Horizon Europe 프로그램에 영국이 비회원국으로서 별도 펀딩하는 방식을 EU측에 제안하는 등 영국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EU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영국정부 차원에서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음.

 

SOURCE : SCIENCE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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