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EurofleetsPlus 프로젝트를 통해 27척의 첨단 연구선을 유럽 및 국제 연구자들에게 개방
- 해양 연구는 지구와 기후변화 이해에 필수적이나, 고비용·고위험·고난이도인 경우가 많음
- EU는 동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 최첨단 연구선을 제공하여 해양 연구의 속도를 높이고자 함
-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Fitzgerald는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유럽 연구선 함대가 하나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는 경제성, 효율성 및 환경 지속 가능성을 증진한다고 설명
- 프로젝트는 유럽 전역과 국제 파트너에게 개방된 플랫폼을 구축하여 북극, 대서양, 태평양, 남극 등을 항해하는 다양한 선박의 실험 슬롯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원격조종 잠수정 7대와 자율 수중 선박 5대 등 전문 장비도 제공
- 또한 연구자가 원격으로 실험을 의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장에 가지 않고도 진행 과정을 감독하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비용과 환경적 영향을 절감
프로젝트는 신진 연구자의 연구 수행을 지원했으며, 해양 연구선 커뮤니티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
- 프로젝트는 접수된 총 68건의 제안서 중 28건의 과학 캠페인에 대해 268일간의 선박 운항을 지원. 315명의 지원자가 승선했으며 그 중 3분의 1은 신진 연구자였음
- Fitzgerald는 책임 연구원들에게 신진 연구원들을 탑승시킬 것을 장려했음을 밝힘
- 주요 성과로는 아조레스 제도의 취약 생태계 지도화, 아일랜드 서해안 미탐사 지역 지진 탐사, 그린란드 상어 실시간 추적 등이 포함됨
- 항해 중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유럽 해양 연구 가상 인프라(European Virtual Infrastructure in Ocean Research)를 통해 공개되어 연구 공유에 기여
- EurofleetsPlus 프로젝트는 Eurofleets 및 EUROFLEETS2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유럽 연구선 커뮤니티가 진정으로 하나로 뭉쳤다”라고 Fitzgerald는 평가함
- 동 프로젝트는 현재 호라이즌 유럽의 지원을 받는 AQUARIUS 프로젝트로 이어졌으며, AQUARIUS는 해양·담수 연구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확장하고 있음
EurofleetstPlus 프로젝트
- 기간 : 2019.02 - 2023.10
- 예산 : 약 1,000만 유로 (EU 100% 지원)
- 총괄 : MARINE INSTITUTE (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