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대학교 , 원자로봇공학 센터설립을 위한 기금 수령

 

버밍엄대학 주도의 컨소시엄(8개 대학)NCNR(National Centre For Nuclear Robotics)운영을 위한 42만 파운드의 기금 확보

버밍엄대학의 주도하에 8개 대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연구그룹은 NCNR(National Centre For Nuclear Robotics)을 통해 핵물질 및 환경 관련 사회적 과제 수행을 목적으로 원자로봇공학, 센서, AI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

초기 42만 파운드는 공학 및 자연과학 연구위원회(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 연구소, 산업체 및 기타 투자자들의 공동 투자로 지원되었음.

약 5만톤에 해당하는 영국 핵폐기물의 처리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교정 작업에 해당함. 핵폐기물은 인체에 유해하므로 핵폐기물 처리 작업의 대부분은 로봇에 의해 진행되어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필요한 로봇공학기술이 아직은 완전히 마련되지 못한 상태임.

원자로 폐기 처분의 경우에는 모니터링 및 유지 보수 등을 위해서는 로봇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임. 원자력산업계는 인체에 유해한 황경에서 복잡한 작업을 좀 더 안전하고 빠르게, 저렴한 경비로 수행하기 위해 점점 더 로봇기술의 발전을 필요로 하고 있음.

NCNR은 로봇공학, AI 연구발전을 통해 안전이 필요하고 중요도가 높은 산업에 실재적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유럽, 미국, 아시아 등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다제간 협력을 통해 지원되고 있음.

또한 NCNR은 원자로봇공학 분야의 교육 및 경력개발 기회도 제공할 예정임. NCNR은 원자로 폐기처분 관련 영국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영국이 1조에 달하는 국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현재 영국의 원자로 폐기처분은 향후 100년 동안 3백만 파운드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원자로봇 등 자동화 기술 도입을 통해 시간 및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출처:

1) https://sciencebusiness.net/network-news/university-birmingham-secures-funding-national-centre-nuclear-robotics

2) http://www.bqlive.co.uk/midlands/2017/11/09/news/university-secures-funding-for-national-centre-for-nuclear-robotics-2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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