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 2024년 유럽단일연구공간(ERA) 대시보드·스코어보드 발간 … ERA 우선순위에 진전 있었으나 지속적인 투자 필요(4.15)

집행위원회는 2010~2022년 동안의 회원국 및 준회원국의 연구혁신 주요 영역 진척도를 평가한 2024년 유럽단일연구공간(ERA) 스코어보드대시보드를 발표

  • 보고서는 네 가지 주요 ERA 우선 과제(내부 지식 시장 심화, 녹색·디지털 전환 및 사회 참여 확대, 우수한 연구혁신 접근성 향상, 공동 연구혁신 투자 및 개혁 강화)에 대한 호라이즌 유럽 회원국과 준회원국의 진전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
  • ERA 스코어보드는 19개 연구혁신 지표를 기반으로 4개 우선순위 영역의 전반적인 진척도를 보여주며, 대시보드는 국가별로 50개 이상의 지표를 통해 성공 사례와 개선이 필요한 분야 등 세부 분석을 제공
  •  이러한 인사이트 및 데이터를 통해 ERA 내 증거 기반 정책 결정을 지원
  • 2025년은 ERA 출범 25주년을 맞는 해로, 집행위는 단일 연구혁신 시장 조성을 위한 구조적·경제적·정책적 변화를 계속 추진 중임
  • 향후 ERA 정책 의제 이행 현황을 평가하는 EU 차원 및 국가별 모니터링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며, 두 번째 ERA 정책 의제 2025~2027은 곧 EU 이사회 폴란드 의장국 하에 곧 채택될 예정

 

ERA 스코어보드는 EU가 오픈 사이언스, 성평등, 글로벌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진전을 이뤘으나, 기업-연구기관 협력 부족, 연구혁신 투자 우선순위 설정, 정책 개혁 등이 필요함을 보여줌

  • EU 내에서 오픈 액세스로 제공되는 출판물의 비율이 2010년 56.8%에서 2022년 77.7%로 증가했으며, 학계직원 중 최고등급(Grade A) 여성 교수 비율은 19.7%에서 27.3%로 증가
  • EU 내 외국인 박사과정 학생 비율도 16.3%에서 22.7%로, GDP 대비 R&D 투자 비중은 1.97%에서 2.27%로 증가
  • 이러한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업 부족, 장기적 연구혁신 투자 우선순위 지정, 정책 개혁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설명함
  • 스코어보드 결과는 유럽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재정적 R&I 자원과 파트너십에 대한 지속적 투자 필요함을 강조

 

ERA 대시보드는 각국이 오픈 사이언스, 연구 인프라, 글로벌 참여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나, 연구자 이동성 개선, 학계-산업계 간 협력 강화 등 과제가 남아 있음을 설명

  • 녹색·디지털 전환 관련 성과는 국가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집중적인 정책 개입이 필요함을 강조
  • R&I가 덜 발전한 참여확대국(Widening Countries)들은 연구혁신 생태계를 개선하고 있으나, 공공 자금의 효율적 사용과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에서 불균형이 여전히 나타남
  • 또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민간 부문 R&I 투자 확대가 시급함을 시사

 

 

SOURCE: 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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