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STEM 인재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전략 계획 수립(3.20)

유럽연합은 STEM 분야 전문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 전략 계획을 통해 회원국이 STEM 교육을 국가 정책에 포함하고 학생 수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

  • 전문가들은 STEM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해 혁신이 저해되고 있으며, 유럽 내에서 필요한 기술 격차를 해외 인재 유치로 일부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
  • 집행위원회는 STEM 분야에서 추가로 약 200만 명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회원국들이 국가 교육 정책에 STEM 분야를 포함하고, 학생 수를 늘리고, 해외 연구 인재를 유치할 것을 장려하고 있음

※ 집행위는 2030년까지 회원국 중등학교 학생의 최소 45%, 대학생의 최소 32%가 STEM 분야에 등록하도록 목표를 설정

  • 아인트호벤 공과대학(TU/e) 퇴임 이사장 Smits는 STEM 기술 격차가 유럽 산업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으며, TU/e와 같은 대학이 STEM 학생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수요를 따라잡기 어렵다고 말함
  • Smits는 아인트호벤 반도체 산업은 2030년까지 1만 명의 추가 엔지니어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속도로는 이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언급
  • 민자투 사회권·기술 담당 집행위원은 EU 전역에서 과학 및 엔지니어링 분야 추가 인력에 대한 수요가 향후 수십 년 동안 더욱 심화할 것이며,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감소하고 있고, 산업에 추가 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
  • 집행위는 젊은 연구자와 전문가를 유럽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리퀴리 프로그램(MSCA)으로 박사 및 박사후 연구자를 지원하고, 새로운 비자 전략을 도입하여 더 많은 연구자와 STEM 전문가를 유치하고자 함
  • 유럽 연구중심대학연합 The Guild의 고등교육 정책 책임자 Didak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STEM 인재 유치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지만, 연구자의 유입과 유출 모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경고
  •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과학 및 기술 정책 혼란 속에서 EU는 미국에서 STEM 인재를 유치할 기회를 얻었다고 평가되고 있음

 

SOURCE: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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