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 연구 결과 … 여성 연구자가 고위직에 진출하는 데 여전히 큰 장벽 존재(2.20)

집행위원회 정책 전문가들에 따르면 여성의 고위 연구직 진출을 가로막는 제도적 장벽을 없애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

  • 유럽 R&I 분야의 성평등 현황을 분석한 집행위의 She Figures 보고서는 현재 여성은 초기 연구자 중 47%를 차지하지만 고위직(정교수 등)은 여전히 30%에 불과하다는 성별 격차를 강조
  • 유럽대학협회(EUA) R&I 정책분석가 Kozirog는 보고서가 연구 분야의 성평등에 있어 “중대한 격차”를 강조한다고 말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성이 학계에서 고위직으로 오르는 데 방해가 되는 제도적 장벽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
  • 제도적 장벽으로는 법적 지원 부족, 여성에게 집중된 돌봄 책임, 지속적인 성 편견, 리더십 역할을 추구하는 데 자신감 부족 등이 포함됨
  • 연구중심대학연합 사무총장 Palmowski는 트럼프가 대통령직에 복귀한 이후 미국에서 평등, 다양성, 포용성이 “심각한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보고서가 시의적절하다고 말함
  • Palmowski와 Kozirog는 연구에서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정책 입안자와 자금 지원자의 참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학업 경력 구조를 지원하는 복합적인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연구에서의 불안정한 고용은 특히 여성 및 소수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보고서는 여성과 남성 연구자의 동등한 비율인 19%가 불안정한 고용(최대 3년의 기간제 계약으로 정의)에 직면해 있다고 밝히며 고용 불안정이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
  • 그러나 유럽 박사과정 및 주니어 연구원 협의회 회장 Saugmann은 여성을 포함한 소수자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
  •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EU 회원국의 성평등 지수를 평가한 결과 스웨덴이 1위를 차지한(88%) 반면 룩셈부르크(60%)가 독일(63%)을 뒤이어 최하위로 나타남
  •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 부교수이자 유럽 젊은 아카데미의 퇴임 의장 Solymosi는 헝가리를 포함한 일부 동유럽 국가들의 연구에 여성 참여가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했으며 ‘전통적 가족 모델’이 여성 연구자의 낮은 참여율에 기여한다고 말함
  • Solymosi는 자녀가 있는 여성 연구원이 남성 동료나 자녀가 없는 여성보다 급여가 낮고 논문과 인용 횟수가 적어 경력 발전이 더딘 것으로 나타난 헝가리 설문조사를 인용

 

펀딩 기관과 리더십의 적극적인 개입, 롤모델 및 멘토링 프로그램, 다양성을 장려하는 정책이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Solymosi는 여성 연구자들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리더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
  • 유럽과학기술대학그룹 Cesaer의 혁신 및 지속가능성 고문 Drogoul은 롤모델과 멘토링 프로그램의 도입과 연구 리더십의 다양성을 장려하는 정책의 시행을 제안
  • Kozirog는 아일랜드가 여성 대학 총장 증가를 통해 성평등 개선의 성공 사례를 보여줌을 언급

 

SOURCE: Research Profession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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