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구관리자 역량 프레임워크(RM Comp)는 ‘연구 관리’를 역할과 경력 겅로로써 더 잘 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함
- EU 프로젝트의 연구 관리자는 예산, 커뮤니케이션, 감사, 품질 보증, 규정 준수 및 윤리 등을 감독하는 등 여러 업무를 맡고 있음
- 또한, 제안서 작성, 참여자 조정, 중재자 역할 수행 등 여러 역할을 맡고 있으나, 이들의 역할에 대한 정의는 거의 없고, 교육도 부족하며 경력 경로 역시 불확실함
- 새로운 RM Comp는 연구 관리자의 기술과 역량을 정의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계획된 후속 조치와 함께, 역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통 오류나 국제협력 지연을 야기할 수 있는 서로 다른 국가적 접근 방식을 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함
CARDEA와 RM Roadmap이라는 두 가지 Horizon Europe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RM Comp는 효과적인 연구 관리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정의하는 7가지 역량 영역을 설정
- 7가지 역량에는 인지 능력, 기술 능숙도, 이해 관계자 참여, 프로젝트 감독, 라인 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주제 전문성이 포함됨
- EARMA의 전무이사인 Nik Claesen은 “이것은 모든 국가가 살펴보고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연구 관리에 대한 유럽 차원의 앵커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함
- 프레임워크의 주요 개발자 중 하나인 유럽연구관리자협회(EARMA)에 따르면, RM-Comp는 관행을 일치시키고 이해 관계자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
RM Comp를 통해 연구기관은 프로젝트를 이끌 연구 관리자의 역할을 정의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식별할 수 있음
- 마찬가지로, 교육 제공자는 이를 통해 기관과 개별 연구 관리자가 경력 경로를 계획하고 전문적 개발을 구조화하는 것을 도울 수 있음
연구 관리를 정의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유럽 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에 있음
- “행정 측면에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한다면 모든 절차가 훨씬 더 잘 흐를 것이다” (Classen)
- 연구 관리 역할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전문 분야(윤리, 성실성, 데이터 규칙 등)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음
- “새로운 하위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추가되어 복잡성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전문가 간에 연결을 만드는 사람이 필요하다” (Classen)
- 이러한 복잡성 증가로 Classen은 EARMA의 대역이 확장되었고, 전담 교육, 대학 과정 모듈, 심지어 연구 관리 분야의 경영자 석사학위와 같은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
- EARMA와 파트너는 RM Comp 출시에 이어 안정된 교육 및 훈련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교육 제공자와 협의하고,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유럽 전역에서 연구 관리 교육 및 훈련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정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