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집행위원회는 12,000여 개 기관에 총 123억 유로의 호라이즌 유럽 보조금을 수여했으며, 최다 보조금 수혜기관은 프랑스의 국립과학연구소(CNRS)인 것으로 나타남
- CNRS는 호라이즌 유럽 자금으로 2억 3,100만 유로를 지원받았으며 이는 2024년 할당된 호라이즌 유럽 총 자금의 1.88%를 차지
- CNRS는 318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135개 프로젝트를 조정하며 최다 참여를 기록했으며,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CSIC)가 75개 프로젝트에서 코디네이터로 참여하며 2위를 차지
- 또한, 프랑스 CNRS와 스페인 CSIC 두 기관이 총 35개의 프로젝트에 협력하며 협력 측면에서 가장 강세를 보임
전반적 참여 측면에서 독일이 선두 국가로 나타났으나, 스페인이 프로젝트 참여 수 1위를 차지
- 독일이 2024년에 18억 유로를 받으며 국가별 지원금 총액 1위를 기록했으나, 프로젝트 수 측면에서 가장 참여가 활발한 국가는 아님
- 반면 프로젝트 수에 있어서 스페인의 1,295개 기관이 프로그램에 총 3,482회 참여하며 참여 수 1위를 기록
- 프랑스는 자금 조달 측면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참여 기관 수와 전반적인 참여에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에 뒤처짐
프로그램 부문 중 유럽연구위원회(ERC)가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고, 연구 분야 중 보건 연구가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둠
- 영국이 호라이즌 유럽에 재가입하면서 확보한 추가 지원금 덕분에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중 유럽연구위원회(ERC)가 디지털·우주 클러스터(21억 8천만 유로)와 기후·에너지 클러스터(21억 유로)를 제치고 25억 유로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남
- 프로젝트당 평균 EU 보조금 측면에서 보건 연구가 142개 프로젝트에 평균 670만 유로를 받으며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둠
자금 수혜 기관 유형 중 고등교육기관이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기업이 가장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함
- 자금 수혜 기관 중 고등교육기관이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았고(48억 유로), 연구기관(34억), 민간기업(29억)이 그 뒤를 이음
- 기업의 경우 자금 수혜 규모는 적었으나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 파트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최다 참여 주체로 나타남
- 중소기업은 디지털·우주(1,623개)와 에너지·기후(1,245개) 클러스터에 가장 많이 참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