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새로운 집행위원회의 첫 번째 과제는 향후 5년간의 업무를 안내할 ‘경쟁력 나침반’을 수립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유럽의 미국과 중국과의 혁신 격차 해소를 언급
- 폰데어라이엔은 ‘경쟁력 나침반(Competitiveness Compass)’을 통해 유럽의 미국과 중국과의 혁신 격차를 해소하고, 연구혁신과 과학기술을 유럽 경제의 중심으로 삼겠다고 발표
- 유럽 스타트업 지원에 대하여 이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EU 전역의 국가적 장벽을 제거하고 미국과 같은 통합 자본 시장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임을 밝힘
※ 유럽연합은 새로운 스타트업 및 연구혁신 담당 집행위원으로 예카테리나 자하리에바를 임명
- 또한 연설 중 경쟁력, 탈탄소화, 보안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언급
폰데어라이엔의 연설에서 연구혁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구체적인 정책은 공개되지 않음
- 유럽의회 Ehler 의원과 다른 여러 로비스트 및 유럽연합 보고서는 FP10의 최소 2천억 유로로 두 배로 늘릴 것을 요구
- 폰데어라이엔은 이번 임기의 정책 지침에서 유럽연구위원회(ERC)와 유럽혁신위원회(EIC)의 확대를 약속했으나 구체적인 예산 목표는 아직 불분명
- 유럽의회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ITRE)에서 이번 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의원들은 FP10 예산 중 절반이 ERC와 EIC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MEP들은 민간부문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유럽기술산업경쟁력위원회(European Technology and Industrial Competitiveness Council)와 유럽사회적과제위원회(European Societal Challenges Council)의 설립을 제안
- 한편, Ehler 의원은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미국에서 유럽으로 과학자를 유치하기 위한 ‘Choose Europe’ 프로그램을 수립할 것을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