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 재생 에너지 혁신에 대한 새로운 상금 검토(8.27)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재생 가능 기술 발명가를 위한 새로운 수백만 유로 규모의 상금을 고려하고 있음

  • 이달 초, 외부 컨설턴트가 해당 상금을 권고한 연구를 발표했으며, 집행위는 이 상금을 미래 Horizon Europe 워크프로그램에 어떻게 통합될 수 있을지 검토 중
  • 상금의 목적은 산업계에 특정 기술이 실제 응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기술 이전을 가속화하는 것임
  • 보고서는 현재 기술이 존재하지만 가시성이 부족하고 투자를 유치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함

 

이는 리튬 추출, 합성연료 생산 등과 관련하여 다섯 가지 상금을 포함

  • 다섯 가지 상금은 지열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 소규모 커뮤니티의 재생 가능 에너지 도입 지원, 광합성을 통한 합성 연료 생산,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 유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도구, 장기적인 지하 열 에너지 저장을 중점으로 둠
  • Horizon 2020에서도 상금이 제공되었지만 그 비중은 극히 적었음
  • 유럽 연구자들은 주로 보조금을 통해 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익숙하지만, 상금 제도는 집행위가 연구자들에게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한 최우수 연구자에게 상금을 제공하는 방식
  • 제안된 상금 중 지열 발전소의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현장 시연에 대해 400만 유로로 가장 큰 상금이 지급되며, 2위 팀에 200만 유로, 3위 팀에 100만 유로가 지급됨
  • 보고서는 미국 에너지부가 이전에 리튬 염수 추출에 대한 자체 상금을 출범한 바 있지만, 유럽은 이제 자국에서 이를 수행할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함

 

한 관계자는 400만 유로의 상금은 환영할 만하지만, 상금만으로는 자금이 지원되지 않는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

  • 참가자들은 일반적으로 사전에 자금을 마련하며, 상금은 기술 개발에 대한 전액 지원보다는, 기술에 대한 관심과 가시성, 적용을 촉진하도록 고안됨
  • 관계자는 상금 사용에는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상금을 받은 참가자들이 재투자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임

 

상금은 전 세계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나, 일부 지리적 제한이 존재

  • 상금은 전 세계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이전 Horizon 2020의 광합성 연료 생산을 위한 500만 유로 상금의 수상자는 일본 팀이었음
  • 이러한 세계적인 경쟁은 유럽 연구자들에게 도전이 된다고 관계자는 주장함
  • 그러나 일부 프로젝트에는 몇 가지 지리적 제한이 존재. 예를 들어, 리튬 추출 상금은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유럽에서 진행되어야 함
  • 이전 Horizon 2020 상금 중 일부는 잘못된 대상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었는데,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실제로 경쟁할 사람들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목표

 

상금이 현재 제안된 형태로 실제로 시행될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수정될 가능성이 있음

  • 상이 확정되면 2025년 또는 2026년 Horizon Europe 프로그램에 세부 사항이 발표될 예정

 

SOURCE: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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