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EU 집행위는 내년 1분기 유럽 바이오테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담은 '바이오테크 및 바이오매뉴팩처링(biomanufacturing)에 관한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예정
- 동 이니셔티브 입안에는 집행위 성장총국(DG GROW), 연구혁신총국(DG RTD) 및 유럽보건비상준비및대응당국(HERA) 등이 참여
- 성장총국은 EU 바이오매뉴팩처링법(EU Biomanufacturing Act)을 제정, 바이오테크 기반 제품 수요 확대와 바이오테크를 위한 단일특허제도 등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를 추진
- 연구혁신총국은 이니셔티브에 연구개발 섹션을 추가하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개발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를 추진
- 유럽보건비상준비및대응당국(HERA)은 의료위기 대응 자금지원 확대, 인력양성 및 사업 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 클러스터 조성 투자, 지원 확대 대상인 핵심 사업, 기술 및 산업공정 발굴, 유럽 생의학 전략 수립 등의 필요성을 강조
한편, 미국은 '첨단 바이오메디컬 연구개발당국(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 BARDA)을 통해 유럽보다 막대한 금액의 공적자금을 바이오테크 섹터에 지원하고 있음
- 또한, 2022년 바이든 행정부는 바이오테크 및 바이오매뉴팩처링 산업 지원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
- EU 집행위는 이른바 '유럽경제안보전략'의 일환으로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기술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4개 기술 분야에 대한 위험평가를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