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 지원을 위한 새로운 드론 기반 플랫폼
- EU가 지원하는 RESPONDRONE 프로젝트는 재난 상황에서 구조 팀이 실시간으로 상황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드론 기반 기술을 개발
※ 동 프로젝트에는 인하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등 2개의 한국 기관이 참여함
재해 지역에서의 상황 인식의 중요성 및 문제점
- 긴급구조대는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해가 발생한 지역을 신속하게 시각화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중요한 구조물의 상태, 도로 접근, 피해자의 정확한 위치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
- 재해 지역에 대한 포괄적인 조망 제공과 통신 네트워크 구축이 더 빠를수록 최초 대응팀들은 더 빠르게 조율된 대응을 할 수 있음
- 그러나 이러한 정보를 수집, 처리 및 공유하는 것은 어려우며, 이를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인프라가 필요함
긴급구조대를 위한 새로운 상황 인식 플랫폼 개발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ESPONDRONE 프로젝트는 긴급구조대를 위한 새로운 상황 인식 플랫폼을 개발하고 시험
- 아이디어는 열악한 조건에서도 작동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드론을 사용하여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전달하는 것
- 이를 위해서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가 수집한 정보는 웹 기반 시스템을 통해 응급 구조원에게 제공되며, 구조원은 모바일 장치를 통해 이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음
- 드론은 통신 인프라가 단절된 지역에서도 개방형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 액세스를 제공하며, 도달하기 어려운 지역에 의료 용품이나 장비를 투하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음
- 더하여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지상 관제소가 개발되었으며, 드론 위치와 현장의 최초 대응 유닛을 포함하여 재해 지역의 지도를 보여주는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현장 관리자에게 제공되어 임무 관련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함
- 이러한 기술 개발을 위해 9개의 긴급구조 기관이 컨소시엄의 일부로 참여하여 기술적 파트너들과 정기적으로 협의하였으며, 플랫폼은 사용자 중심 설계 프로세스를 통해 긴급구조대가 직관적이고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됨
기타 결과
- 연구팀은 RESPONDRONE 플랫폼이 일상 업무에서 긴급구조대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스페인 Jaen에 있는 ATLAS 비행 센터에서 시연함
- 결과적으로 긴급구조대는 현장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고 투입되어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으며, 이는 공공 안전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연구팀은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고 개발할 계획이며, 한 컨소시엄 파트너는 잠재 고객을 찾는 것을 목표로 이미 상용화 활동을 시작함
RESPONDRONE
- 펀딩 : Horizon 2020 – Secure societies
- 기간 : 2019.05.01.~2022.04.30.
- 예산 : 약 826만 유로 (EU 지원 800만 유로)
- 총괄 : DEUTSCHES ZENTRUM FUR LUFT – UND RAUMFAHRT EV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