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호라이즌 유럽 분담금
- 현재까지 제3국으로서 뉴질랜드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에 참여시 자체 자금을 찾아야 했으나,
- 호라이즌 유럽에 가입된 후에 뉴질랜드 정부는 연구자들이 프로그램 에서 얻은 그랜트 금액에 따라 공동 자금을 지불하게 되며,
- 이에 따라 뉴질랜드 연구원들은 호라이즌 유럽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시 자동으로 (집행위원회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음
- 이렇게 동등한 입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갖추는 것은 뉴질랜드와 EU 간의 연구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상한선이 없는 뉴질랜드 호라이즌 유럽 참여 예산
- 집행위원회와 뉴질랜드 정부 모두 이론상으로는 뉴질랜드의 참여 자금에 상한선을 정하지 않음
- 뉴질랜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완전히 개방하기 위해 준회원국 가입 협약에는 뉴질랜드 기여에 대한 최대 금액이나 한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힘
- 이는 뉴질랜드와의 협력을 희망하는 파트너들에게 ‘최대의 확실성’을 제공
- 관계자는 뉴질랜드 연구원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그랜트를 받게 될 경우를 대비하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고 언급하였으나, 확정되기 전까지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를 거부함
- 한편 EU 내부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가에서 분담금이 급증하기 시작하면 정부가 연구기관에 비공식적으로 호라이즌 신청을 줄이도록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
뉴질랜드, 호라이즌 유럽 참여율 2배 증대 희망
- 뉴질랜드는 Horizon 2020 필라2에서 23개의 그랜트를 받았음
- 뉴질랜드 정부는 호라이즌 유럽의 남은 5년 기간 동안 필라2에서 40~50개의 그랜트를 받기를 희망하며, 약 220개의 연구제안서 제출과 20%의 성공률을 예상하고 있음
- 뉴질랜드의 강점은 보건, 물리 및 환경(기후) 과학으로 이러한 분야에서 연구원들이 연구 프로그램과 컨소시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향후 유럽연구위원회(ERC) 프로그램 참여 가능성
- 뉴질랜드 측은 호라이즌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활동이 향후 ERC에 대한 완전한 액세스를 위한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뉴질랜드의 HE 필라2 가입을 통해 뉴질랜드 연구 부문에 대한 인식과 친숙도가 높아짐에 따라 호라이즌 유럽의 다른 필라에 대한 참여도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참고: 원문에서 언급되는 ‘키위(kiwi)’는 뉴질랜드 사람을 칭하는 별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