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일, Svante Paabo는 멸종된 호미닌의 게놈과 인간 진화에 대한 발견으로 202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10년 동안 Svante Paabo는 유럽연구위원회(ERC)의 상당한 지원(약 440만 유로)을 받은 바 있다.
고생물학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독일 막스플랑크진화인류학연구소의 유전학과 소장인 Svante Paabo는 보노보, 침팬지, 인간의 게놈 및 표현형 진화를 조사하기 위해 2008년 첫 ERC Advanced 보조금을 받았다.
2015년에 그는 멸종된 호미닌의 게놈 서열을 연구하기 위해 또 다른 ERC Advanced 보조금을 수상하였으며, 이 프로젝트는 분자 생물학, 물리 인류학 및 생물 정보학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합하여 예외적인 기간과 지리적 영역에 걸쳐 인구에 대한 유전 연구를 수행하였다. 전반적인 목표는 네안데르탈인 인구 및 기타 고대 그룹의 역사를 설명하고 일화적 관찰에서 인류 조상에 대한 인구 기반 관점에 이르기까지 초기 인간 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Svante Paabo는 인간 인지의 분자 진화에 관한 제6차 EU 연구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Svante Paabo는 2007년에 ERC가 설립된 이후 노벨상을 수상한 10번째 ERC 수혜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