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일본 중성미자 시설 건설을 위한 협정 체결


스페인 과학혁신부, 일본 KEK, 도쿄대학이 Hyper-Kamiokande 중성미자 망원경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였다. 서명은 지난 8월 한 달간 우편 교환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계약에 따라 9개의 스페인 연구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환기 시스템, 전자 회로 모듈, 지자기 보상 시스템, 보정용 방사선원 등을 포함하여 시설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개발 및 설치하게 된다.

International Hyper-Kamiokande라고 불리는 이 시설 건설의 배후 프로젝트는 우주의 시작에서 물질과 반물질 사이의 명백한 불균형을 설명할 수 있는 중성미자의 특성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시설은 일본에 있는 Super-Kamiokande 중성미자 시설의 후속 시설이 될 것이다.

스페인은 지난 2월 폴란드가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협정에 서명한 후 두 번째로 서명한 국가이다. 19개국이 참가에 관심이 있다고 스페인 정부는 지난 9월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인 스페인 연구기관 컨소시엄에는 마드리드 자치 대학, 오비에도 대학,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대학교 등이 있다.

스페인 정부는 프로젝트에 대한 카운티의 기여금이 EU의 경제회복기금에서 부분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SOURCE : IFA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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