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학연합(EUA)는 Erasmus+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
- 유럽대학연합(EUA)는 50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Erasmus+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
- 보고서에서 Erasmus+는 유럽 내외 개인, 기관, 시스템 간 교류와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국제 이동성과 교육 협력의 주요 재원이고, 유럽 통합과 글로벌 파트너과의 관계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됨
- 그러나 보고서는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개선 필요 사항을 제시
- 그중 프로그램 운영 전반의 상당한 개선을 촉구하며, 특히 대학들이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데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
- 보고서는 교육기관의 절반 이상(57%)이 Erasmus+ 디지털 도구가 “신뢰성이나 안정성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음을 덧붙임
- 프로그램 지원금에는 큰 변화가 필요 없지만,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힘
- EUA는 또한 프로그램 자금이 더욱 균등하게 배분되기를 바라며,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 개선이 필요함을 언급
- 국경 간 협력을 위한 유럽대학 이니셔티브(European Universities Initiative)를 비롯하여 Erasmus+가 지원하는 사업 중 일부는 긍정적인 출발을 보였지만, 추가적인 시간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평가됨
- 추가로 프로그램 간소화 및 품질 향상, 국가 간 프로그램 규칙 및 절차 조율, 프로젝트 간 시너지 향상 등이 제안됨
- EUA는 이번 보고서가 Erasmus+의 중간 평가와 향후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함
SOURCE: Research Professional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