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공동 연구 플랫폼과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촉구
-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5월 5일 개최된 ‘Choose Europe for Science’ 행사 마무리 연설에서 기후변화나 공중보건 등 주제에 대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관점과 일치하지 않는 과학 데이터의 손실에 저항하기 위한 조치를 촉구
- 마크롱은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보고서의 부재가 세계에 미칠 영향을 언급하며, 세계 과학에서 미국의 중추적 역할을 고려할 때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접근이 불가하거나 손실될 위험이 있는 주요 연구 플랫폼과 필수 데이터베이스라고 강조
마크롱 대통령은 협업 플랫폼과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하기 위해 재정 지원과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
- 프랑스 인공지능 정상회의에서 개방형 연구와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여 민간 주체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출범한 'Current AI'를 사례로 듦
- 마크롱은 특정 과학 지식을 보존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그 중 하나는 공개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수집하는 비영리 단체 Software Heritage의 사례를 기반으로 구축될 수 있다고 설명
- 현재 상황은 유럽이 연구와 산업 전반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되찾아야 하는 계기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