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유럽 문화유산 과학 연구 인프라(E-RIHS)’에 유럽연구인프라컨소시엄(ERIC) 법적 지위를 부여함에 따라 E-RIHS ERIC으로 지정됨
* ERIC은 유럽연합 법률 하에서 유럽 연구 인프라 설립을 지원하는 특정 법적 형태로 EU 회원국,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특정 조건 하의 기타 비EU 국가 및 정부 간 조직을 포함할 수 있음
- E-RIHS는 문화적, 역사적 중요성을 가진 유산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두는 연구 인프라로, 예술, 인문학, 과학, 공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통합하여 유산의 이해와 관리, 지속 가능한 활용을 증진하고자 함
- E-RIHS는 통합 연구 인프라로서 공공기관, 연구팀, 개인 연구자, 실무자, 민간 부문 등 다양한 사용자에게 서비스(자료, 연구 시설, 장비, 데이터 및 디지털 툴)를 제공
- 또한 HS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학생, 연구자, 전문가들이 연구를 발전시키고 E-RIHS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ERIC의 주요 역할은 연구 인프라를 설립하고 운영하며, 전략적·재정적 개발을 조정하는 것임
- E-RIHS ERIC은 이탈리아 피렌체에 법적 본부를 두고, 키프로스, 프랑스, 헝가리, 이탈리아,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영국 등 11개국이 창립 멤버로 참여
- E-RIHS ERIC은 유럽단일연구공간(ERA)과 그 외 지역에 기여하며, 첨단 연구, 기술 개발, 혁신, 사회적 도전을 지원
- 유산 연구를 통해 유산의 기원과 중요성, 물질 변화 및 열화 메커니즘, 보존 처리 효과, 환경 변화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촉진함
- 또한 더 나은 보존과 해석을 위한 재료와 도구를 개발 및 테스트하며, 첨단 기술과 학제 간 접근법을 통해 혁신을 촉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