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학 지도자들은 집행위가 최근 발표한 기술연합 이니셔티브가 STEM 분야에 너무 집중하고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만 치우쳤다고 지적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럽의 경쟁력, 혁신, 글로벌 도전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Union of Skills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으며, 이는 STEM 교육 강화가 주요 기술 및 산업 부문에 필요한 핵심 기술 공급에 중요하다고 강조
유럽 대학 대표들은 STEM에 지나치게 초점이 맞춰진 점에 우려를 표명하며, 사회과학, 인문학 및 예술의 중요성을 주장
- 유럽 다학제 대학 그룹 코임브라 그룹 이사 Gardan은 집행위가 기술에 우선순위를 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으나, “산업의 즉각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프로그램에만 집중하는 것은 미래에 중요한 기술을 배양하는 유럽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코임브라 그룹은 사회과학과 인문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
- Gardan은 학제 간 학습이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기술이 다양한 맥락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함
- 마찬가지로 유럽연구대학연합 사무총장 Deketelaere 이 이니셔티브의 STEM에 대한 지나친 강조에 우려를 표명했으며, “사회과학, 인문학, 예술의 뒷받침이 없는 상태에서 모든 기술 개발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환상”이라고 경고
유럽 대학들은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충분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
- Gardan은 충분하고 지속 가능한 장기 핵심 자금 뿐만 아니라 교육 및 연구혁신 분야의 유럽 프로그램을 통한 더 많은 재정 지원을 포함하여 대학에 대한 적절한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
- 유럽연구중심대학협회 Guild는 Erasmus+ 및 MSCA와 같은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구했으며, 계획된 모빌리티 수준 유지에는 Erasmus+ 자금이 3배로 늘어나야 함을 지적
- 또한 유럽대학이니셔티브가 전체 대학 부문을 지원하도록 확장되어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