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유럽 클러스터 5에 대한 2026~2027 워크프로그램 초안에 따르면 집행위는 기후, 에너지, 모빌리티 연구 간소화 추진 예정
- 문서에 따르면 2026~2027년 최종 워크프로그램(Cluster 5)은 보다 간소하고 유연한 공고 형태로 변화할 것
-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의 Draghi 및 Heitor 보고서의 권고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보다 전략적이고 선택적인 주제를 다룰 예정
문서에 따르면 클러스터 5의 연구 주제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공고 수는 줄이고 각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은 확대될 예정
- 집행위의 유럽 산업 탈탄소화를 위한 청정산업계획(Clean Industrial Deal) 파일럿 공고를 제안. 이는 유럽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기 위한 R&D 투자 활성화 및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목표로 함
- 파일럿 공고의 일환으로 집행위는 호라이즌 유럽과 혁신기금의 연계를 구축하고자 함
- 전반적으로 클러스터 5는 기존과 동일한 6개 도달목표(Destination)을 유지하며 기후, 에너지, 모빌리티 연구혁신을 다룰 것이나, 새로운 계획은 전략적 우선순위에 집중하여 공고 수를 감소하고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금을 증액할 예정
동 워크프로그램의 목표는 다음과 같음:
- 기후 완화 및 적응을 지원하는 기후 과학 발전
- 지속 가능한 배터리 시스템을 위한 기술 성숙
- 재생 가능 에너지 효율성 향상 및 지식 공유 확대
-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개선
- 건물의 에너지 수요 감소
- 무배출 운송 및 모빌리티 시스템 도입 및 접근성 확대
- 친환경 항공 혁신
호라이즌 유럽의 기후 적응 미션은 2026년 1억 2,200만 유로, 2027년 1억 2,400만 유로의 예산으로 4가지 주요 활동을 지원
- 호라이즌 유럽의 기후 연구 중 일부는 기후 적응 미션을 통해 자금이 지원되며, 2026년 1억 2,200만 유로, 2027년 1억 2,400만 유로를 연속성, 연구 결과 배포, 스케일업 및 시너지 등에 배정 예정
- 연속성 조치에 따라 국가 기후 적응 허브, 구현 플랫폼, 기후 서비스 등 기존 미션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
- 연구 결과의 배포를 지원하기 위해 국경 간 기후 회복력을 위한 혁신 및 시범 사업에 자금을 지원
- 스케일업을 위해 기후 변화로 인한 건강 위험에 대한 혁신 솔루션을 조달하고 유럽혁신위원회(EIC)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할 것
- 시너지 효과에 대한 주제로는 회복력 있는 도시 폐수 시스템, 기후 대응형 지역 의사결정 지원 지식 기반 구축, 재해 위험 관리와 기후 적응 간 격차 해소 등이 있음
- 추가 검토 중인 주제로는 식량 시스템 시범 프로그램과 AI 기반 기후 적응 솔루션이 있음
- 2026~2027년 워크프로그램은 2025년 마지막 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며, 집행위는 동 문서에 대해 연구혁신 커뮤니티의 이해관계자와 협의 중이고, 향후 세부 내용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