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유럽 클러스터3(사회를 위한 시민안보)의 2025년 워크프로그램 초안 문서에 따르면 집행위는 2025년에 민간 보안 연구에 대한 예산을 증액할 예정
※ 클러스터3에 7년 동안 총 16억 유로의 예산이 투입됨
- 동 계획이 확정되면 `25년 민간 보안 연구혁신에 총 2억 3,100만 유로가 지원될 예정. 이는 `24년 1억 9,400만 유로에서 증가한 수치
- 그 중 사이버 보안 예산이 가장 크게 증액하여 6,040만 유로에서 9,050만 유로로 증가할 예정
예산 증액은 사이버 위협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디지털화 시대에 개인, 기업, 인프라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반영함
- 또한,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정과 현대 전쟁에서의 하이브리드 위협(중요 인프라 및 공급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 포함) 증가에 대한 대응책임
워크프로그램 초안에 따른 CL3 도달목표(Destinations)는 다음과 같음
- Better project the EU and its citizens against Crime and Terrorism (범죄 및 테러 대응)
- Effective management of EU external borders (국경 관리)
- Resilient Infrastructure (회복력 있는 인프라)
- Increased Cybersecurity (사이버 보안 강화)
- Disaster-Resilient Society for Europe (재난 관리)
- Strengthened Security Research and Innovation (보안 연구혁신 강화)
워크프로그램에 따르면 EU는 2025년 사이버 보안 연구와 민간 보안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특히 생성형 AI와 포스트 양자 보안 등 첨단기술 연구에 주목하고 있음
- 사이버 보안을 위한 생성형 AI(Generative AI) 연구에 가장 큰 예산이 배정되어 총 4,400만 유로로 3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
- 또한, 포스트 양자(Post-Quantum) 사이버 보안에 대한 두 가지 주제가 있고, 운영 사이버 보안(Operational Cybersecurity)을 위한 첨단도구 및 프로세스 개발에 2,560만 유로가 지원될 예정
- 워크프로그램은 “중요한 인프라와 데이터 공간에 심각한 혼란과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대규모 사고의 위협은 EU의 사이버 보안 생태계의 모든 수준에서 대비를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라며, “최근 몇 년 동안 사이버 스파이, 랜섬웨어 또는 교란을 목표로 하는 공급망 공격을 포함하여 사이버 공격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라고 설명
클러스터3은 사이버 보안 외에도 기타 보안 문제와 시장 채택을 다룸
- 범죄 및 테러에 3,800만 유로, 국경 관리에 2,850만 유로, 회복력 있는 인프라에 2,200만 유로가 지원됨
- 자연재해와 인재의 위험을 다루는 프로젝트에 3,600만 유로가 지원될 예정이며,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아프리카, 중앙아시아의 고소득 국가 기관이 해당 지역의 저소득/중간소득 국가와 함께 예외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두 가지 주제가 포함됨
- 혁신 기술의 시장 도입을 촉진하는 횡단연구에 1,600만 유로를 배정
- 공급 측면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수요 측면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시장 진출을 위한 서비스 및 지침 개발에 500만 유로가 지원됨
- NCP 간 협력 강화와 국가 커뮤니티와 연결하여 역량 격차와 연구 수요를 파악하고 유럽 수준에서 이를 공유하기 위한 자금이 지원될 예정
- 현재 차기 FP10에 이중용도 연구혁신을 통합할 가능성을 포함하여 국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연구 관계자들은 이것이 민간 안보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삭감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