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6일 헝가리 의장국 주도로 유럽연합 이사회는 ‘EU 디지털 인프라 수요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백서에 대한 결론을 승인
- 지난 10년간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전자 통신 및 디지털 환경이 광범위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은 환경 및 사회적 측면에도 영향을 미침
- 헝가리 국무부 장관 Kovács은 “이번 결론은 유럽이 경쟁력을 개선하고 현재와 미래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몇 년 동안 디지털 인프라 측면에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명확한 정책적 지침을 제공한다”라고 언급
이사회 결론은 디지털 인프라 발전을 위한 전략, 도전과제, 권고사항을 제시하며, 디지털 10년(Digital Decade)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이버보안, 디지털 혁신, 규제 프레임워크, 지속가능성, 투자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다룸
- 동 결론은 디지털 인프라를 중점으로 유럽 차원에서 이루어진 진전을 평가하고 앞으로 남아있는 과제를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인프라 투자, 혁신 촉진, 보안 및 회복력 강화, 공정 경쟁을 강조
-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과 같은 혁신 기술 도입, 사이버 보안 강화, 디지털 접근성 확대 권고 등이 있음
- 규제 문제에 관하여는 회원국의 특수성, 경쟁, 소비자 복지를 고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특정 액세스 시장에 대한 사전 규제를 유지하는 것을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