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 폰데어라이엔 2기 유럽연합 집행위원단이 공식 출범
※ 폰데어라이엔 2기 유럽연합 집행위원단 구성 및 책무
- 2024년 9월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제안한 새로운 집행위원단을 유럽의회가 승인함에 따라 공식 출범
- 지난주 본회의 연설에서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7월에 발표한 정책 지침과 11월 진행된 집행위원단 청문회에 기반하여 2024~2029년 정책 우선순위와 야망을 제시
※ 유럽의회 의원들은 11월 4-12일 동안 열린 청문회에서 집행위원 후보들을 평가
- 새로운 집행위원단은 포트폴리오, 회원국 및 정책적 우선순위에 따라 나뉘어 집행위원장, 5명의 부집행위원장과 20명의 집행위원, 1명의 외교안보 고위대표 겸 부집행위원장으로 구성
11월 27일, 유럽의회는 폰데어라이엔 2기 집행위원단을 승인
- 찬성 370표, 반대 282표, 기권 36표로 가결됨(집행위원단 승인을 위해서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
- 폰데어라이엔은 2019년 11월 첫 집행위원장으로 승인된 후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됨
표결에 앞서 폰데어라이엔은 집행위원단을 발표하면서 유럽의회 평가 과정에서 의원들이 요구한 포트폴리오 변경사항을 확인했으며, 집행위원회가 자유, 주권, 안보, 번영을 위해 헌신할 것을 강조
- 폰데어라이엔은 집행위원회의 첫 번째 정책으로 경쟁력 나침반(Competitiveness Compass)을 제안. 이를 통해 유럽의 미국과 중국과의 혁신 격차를 좁히고, 안보와 독립성을 높이며 탈탄소화를 추진하고자 함
- 또한, 유럽 그린딜 목표를 유지할 것을 약속하며, 청정산업계획,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대화, 순환 경제 및 유럽 저축 투자 연합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
- 우크라이나, 중동, 아프리카 전쟁에 대한 유럽의 역할을 강조하며, 유럽 안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국방비 증대를 촉구
- 이후 토론에서 유럽의원(MEP)들은 새 집행위원회가 유럽 경쟁력, 에너지 독립, 방위 연합 구축 등 유럽이 직면한 과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
유럽 이사회는 11월 28일 서면 절차에 따라 2024년 12월 1일~ 2029년 10월 31일 임기를 위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를 임명
- 이는 11월 27일 유럽의회의 승인에 따른 것
- 폰데어라이엔 2기 집행위원단 구성은 아래와 같음:
- Kaja KALLAS (Estonia)
- Magnus BRUNNER (Austria)
- Hadja LAHBIB (Belgium)
- Ekaterina SPASOVA GECHEVA-ZAHARIEVA (Bulgaria)
- Dubravka ŠUICA (Croatia)
- Constantinos KADIS (Cyprus)
- Jozef SÍKELA (Czechia)
- Dan JØRGENSEN (Denmark)
- Henna Maria VIRKKUNEN (Finland)
- Stéphane SÉJOURNÉ (France)
- Apostolos TZITZIKOSTAS (Greece)
- Olivér VÁRHELYI (Hungary)
- Michael MCGRATH (Ireland)
- Raffaele FITTO (Italy)
- Valdis DOMBROVSKIS (Latvia)
- Andrius KUBILIUS (Lithuania)
- Christophe HANSEN (Luxembourg)
- Glenn MICALLEF (Malta)
- Wopke Bastiaan HOEKSTRA (Netherlands)
- Piotr Arkadiusz SERAFIN (Poland)
- Maria Luís CASANOVA MORGADO DIAS DE ALBUQUERQUE (Portugal)
- Roxana MÎNZATU (Romania)
- Maroš ŠEFČOVIČ (Slovakia)
- Marta KOS (Slovenia)
- Teresa RIBERA RODRÍGUEZ (Spain)
- Jessika ROSWALL (Swe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