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us의 CEO인 Faury는 EU의 “관리하기 어려운” 규제를 재고할 것을 촉구하며, 이러한 규제가 유럽에서의 투자 유치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
- Faury는 항공산업이 탈탄소화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를 항공업계의 “성장 라이선스”라고 부르지만, EU가 목표를 추구하는 방식이 “역효과적”이라고 말함
- 데이터 공유, 사이버 보안,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과 같은 최근 EU 규제를 예로 들며 EU의 과도한 규제로 인해 유럽 기업들이 더 취약해지고 있음을 지적
- Faury는 지난 1년 동안 자신의 시간의 1/3을 CSRD에 소비했다고 밝히며 이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사례를 약화시키고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도 방해된다고 주장
-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이 함께 가야한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탈탄소화 정책은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 정당성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
Faury는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청정산업계획이 탈탄소화와 경쟁력을 연결할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아직 기대를 가지기에 이르다고 언급
- 유럽 집행위원회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새 임기 100일 내에 ‘청정산업계획’ 제안을 발표할 계획. 이는 특히 에너지 집약적 산업에 초점을 맞추며 일관된 EU 연구 자금, 국가 연구 예산의 더 나은 조정 및 자금 접근성을 개선 조치 등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