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ITRE)는 스타트업 및 연구혁신 포트폴리오를 담당할 불가리아 출신 후보 예카테리나 자하리에바를 청문회에서 질의함
- 청문회 이후 위원회 의장과 각 정당의 그룹 코디네이터가 자하리에바 후보자의 자격 및 수행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회의 개최 예정
자하리에바 후보자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음
- 연구혁신을 EU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
- 디지털 및 저탄소 전환을 위해 전략적 투자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국, 중국, 일본 대비 유럽의 R&I 지출이 낮음을 언급
- 유럽 혁신법 제정 제안, 회원국이 3% R&I 지출 목표를 달성하도록 추진, 두뇌 유출 방지, 연구 자유 수호, R&I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유럽연구위원회 확장을 공약
- 자하리에바 후보자는 또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자본 접근성 개선과 규제 완화의 필요성 강조
자하리에바는 추가적으로 유럽 생명과학 전략, 과학 분야 AI 활용 증대, 첨단소재법 제정을 주장
- 여성의 R&I 참여를 장려하는 액션 플랜 제안 및 차기 다년간 재정 프레임워크에서 R&I 예산 확대 필요성 강조
- 국제 관계에서는 상호주의 원칙, 공정 경쟁, 전략적 자율성 수호 및 우크라이나 연구자·혁신가와의 협력 약속
토론 중에 유럽의회 의원들은 R&I 지출 목표를 3%에서 4%로 상향(2030년까지)과 EU 연구 프로그램 독립성 강화를 촉구
- SME 지원 신청 절차 간소화 요청, 이에 자하리에바는 간소화된 2단계 신청 절차 도입 제안
- 일부 의원들은 저탄소 전환을 위한 핵 연구 강화 필요성도 강조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의장회의는 최종 평가를 실시하고 11월 21일 청문 절차가 종료될 예정
- 청문 절차 종료 후 평가서가 공개될 예정
- 전체 집행위원단 인준 투표는 11월 25~28일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릴 본회의에서 실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