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예산 5억 5천만 유로, AI 기술 개발에 투자 예정(10.22)

유럽연합의 Horizon Europe 초안 문서에 따르면 집행위원회는 Horizon Europe 연구 보조금 계획의 일환으로 AI를 활용하여 법률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

  • 최근 몇 년간 EU가 일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규정, AI법, 오픈데이터 지침 등 다양한 법률을 채택한 결과, 보고 의무의 복잡성이 증가하여 기관들이 법률 준수에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집행위 문서는 언급
  • 한 가지 대응책으로 EU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AI 법률 준수를 자동화하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 최대 9백만 유로를 지원할 예정

 

초안 문서는 2025년부터 AI, 양자, 포토닉스 및 네트워킹을 포함한 디지털 연구를 위해 55천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는 계획을 설명하고 있음

  • 이러한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여러 아이디어가 내년부터 보조금 신청에 대한 공모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HE 절차에 따라 집행위 초안 계획은 채택되기 전 몇 달 동안 회원국 및 전문가 위원회와 논의될 예정
  • 초안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집행위의 AI 정책의 기본 틀에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
  • 현재까지 Open AI, Google, Microsoft 등 미국 기업들이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신생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집행위 문서는 이 시장이 연간 2조 4천억에서 4조 유로에 달할 수 있다는 McKinsey 보고서를 인용. 중국 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EU 기업은 해당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함
  • EU는 지금까지 새로운 AI 규정을 채택하고 국내 AI 산업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해왔으나, 지난 5월 AI에 대한 지출 부족(6억 유로)으로 유럽 감사원의 비판을 받음
  • 추진 중인 이니셔티브 중 하나는 GenAI4EU 허브로, 유럽 AI 개발자들을 연결하고 14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예산은 300만 유로

 

EU는 워싱턴과의 협력을 위해 공익을 위한 AI” 프로젝트에 94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

  • 여기에는 보조금이 아닌 EU 자금 조달이 포함되며,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AI 기반 이미징에 240만 유로, AI 활용 재해 관리에 200만 유로, 재난이나 전쟁으로 파괴된 중요 건물 재건에 200만 유로, 재생가능 에너지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AI에 300만 유로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됨
  • 제안된 다른 AI 프로젝트로는 산업 자동화에 8,500만 유로, 제약 및 항공우주 분야 AI에 3,000만 유로, 소프트 로봇 시스템에 2,000만 유로, 아프리카 국가와의 AI 협력에 500만 유로를 지원할 예정
  • 초안은 양자 기술 분야에서 “양자 인터넷” 개발에 3,250만 유로를 지원하며, 또 다른 1,000만 유로는 표준 컴퓨터로 양자를 작동시키는 데 사용되고, 이 중 800만 유로가 한국과의 양자 협력을 위해 사용될 것
  • 다양한 통신 및 컴퓨팅 관련 기술 지원을 위한 집행위의 “3C(connected collaborative computing, 연결된 협업 컴퓨팅)” 네트워크의 일부로 “컴퓨팅 및 통신 자원의 유비쿼터스 메시” 구축에 8천만 유로를 지원하는 등 여러 공고가 고려되고 있음
  • 또한, EU는 광학, 생물의학, 화학 및 기타 유형의 센서를 포함하는 시스템을 위한 2,500만 유로 규모의 광학 관련 공고도 추진 중

 

SOURCE: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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