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6월 우크라이나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후, 집행위는 키이우에 호라이즌 유럽 사무소를 설립
- 이는 EU의 펀딩 기회를 홍보하고, 연구자와 혁신가에게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우크라이나와 유럽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함
- 사무소는 `23년 12월 공식적으로 출범, 13명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우크라이나 국립연구재단(NRFU)에 소속, 집행위로부터 170만 유로의 보조금을 지원받음
우크라이나 호라이즌 유럽 사무소는 EU 회원국의 대학과 연구기관의 프로젝트에 우크라이나 연구자를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음
- 사무소장 Taranov는 우크라이나에 뛰어난 연구자들이 있지만, 우크라이나 대학에서 이들에게 연구할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없음을 언급
- Taranov는 우크라이나 연구자들은 유럽의 연구실과 장비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며, 우크라이나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한 특정 지원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함
Taranov는 호라이즌 유럽 파트너십, EU 미션, 참여확대(WID-ERA), 차기 프레임워크 프로그램(FP10) 등에 대해 집행위 및 다른 연구기관과 “매우 유익한 토론”이 있었음을 언급
- Taranov는 우크라이나가 필라1의 마리퀴리 프로그램(MSCA)과 연구 인프라, 필라3의 유럽혁신위원회(EIC) 스타트업 지원 공모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필라2에서 기후, 에너지, 식품 및 보건을 협업의 중요한 영역으로 언급
- 연구 성과가 저조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참여 확대 프로그램의 Hop-on 시스템도 우크라이나에 중요한 제도가 될 수 있음
- 우크라이나가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이중용도 연구가 고려되고 있어, 이를 FP10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한 논의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유럽방위기금(EDF)에 참여할 가능성도 평가 중
또한, 우크라이나 연구자에 원자력 연구 인프라 접근 지원 및 관련 공모를 요청
- 원자력 연구 인프라는 우크라이나가 직면한 또 다른 과제이며, 우크라이나 연구자들은 러시아 폭격으로 인해 현재 하르키우 물리기술연구소 원자로를 사용할 수 없으나, 대신 집행위의 공동연구센터가 소유한 원자력 연구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음
- Taranov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Euratom 프로그램 내에서 별도의 입찰을 기대하고 있으며, FP10에 우크라이나 복원을 위한 공모를 환영할 것이라고 밝힘
- 브뤼셀 소재 우크라이나 연락사무소장 Hrebeniuk은 인프라 재건과 관련하여 우크라이나에 탱크나 방공 시스템 등 방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인프라 연합” 구축을 희망함을 언급
Taranov는 호라이즌 유럽 제안서 전문 평가자로 우크라이나인을 더 많이 참여시킬 방법을 논의
- Taranov는 이는 집행위 전문가와 협력하여 새로운 경험과 기술, 지식을 얻을 좋은 기회이며, 이후 우크라이나의 미래 지원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웨비나를 제공할 수 있음을 언급
우크라이나 사무소는 `26년까지 자금이 지원되며, `27년까지 운영되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마지막 해에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집행위와 협의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