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경제대학(VŠE)이 체코 내에서 첫 HE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로 선정되어 ‘경제 및 경영 중심 학교를 위한 연구혁신 시너지 강화’(RIS4SEB) 프로젝트의 파트너 모색과 보조금 및 컨소시엄 협의를 담당하게 됨
- 2004년 이후 가입한 EU13 국가에서는 코디네이터 역할이 부족했으며, 연구기관과 대학이 적절한 기술에 투자하고 적절한 네트워크를 확보하면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동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중 한 명인 Kašlíková가 언급
- VŠE 대학은 보코니 대학, 카우나스 공과대학,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스쿨과 협력하여 중·동부 유럽 연구기관의 국제적 위상을 증진하고 HE와 같은 EU 펀딩 프로그램 참여 확대 방법을 모색함
- 네 기관은 유럽지역발전기금(ERDF), Interreg와 같은 EU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EU 그랜트를 수령, 현재는 참여확대(Widening) 프로그램에서 116만 유로를 지원받으며 협력중
Kašlíková는 사이언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VŠE 대학이 프로젝트를 조정하게 된 경위와 EU13 회원국 대학이 HE 프로그램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
프로젝트를 통해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가? VŠE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함인가, 아니면 국경 간 펀딩 경쟁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인가?
-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유럽연구영역 내 VŠE 대학 및 참여확대국(Widening) 파트너 기관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며, 동 대학은 보유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중
코디네이터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코디네이터의 역할에는 어떤 추가 업무가 포함되는가?
- 이전에 Horizon 2020 및 Horizon Europe의 NCP로 일하면서 체코 수혜자들의 국제 연구 참여를 지원한 경험이 있으나, 코디네이터가 되는 것은 다른 책임과 업무량을 필요로 함
- 프로젝트 준비 과정 중 대부분의 업무는 코디네이터가 담당하며, 제안서를 작성하고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준비하는 데 약 3개월을 투자하였지만 충분하지 않았음
- 실제 업무 측면에서 차이점으로는 코디네이터가 작성해야 하는 글의 양이 있으며, 파트너들과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피드백을 받았지만, 승인 및 피드백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업무 위임이 어려웠음
파트너를 찾기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며, 어떻게 적합한 기관을 찾을 수 있는가?
- 동 대학은 기관 자체의 네트워크를 통해 파트너와 연락을 취하여 킥오프(kickoff) 미팅을 통해 실제로 처음 만남
- 또한, 대학 내 국제사무소 직원들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함
Horizon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역할에 관심이 있는 EU13 대학에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은지
- 가능한 모든 도움을 받고, 기관 내부 및 그랜트 사무소에서 EU 정책과 제안서 작성에 대한 도움을 받을 것
- 또한, NCP를 참여시켜 실제로 EU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
- 특정 공고에 지원하기 위한 적절한 동기를 찾을 것, 특히 상향식 공고의 경우 개인이 제안서를 작성해야 하거나,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거나, 경영진의 압력이 있는 등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기관에 적합한 동기가 아닌 한 어려움을 불러옴
- 전체적인 제안서 작성 프로세스가 학습 경험이 되도록 준비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발전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