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유럽 9개 보건 파트너십 간 협력 논의(5.31)

※ 해당 내용은 5월 28일~29일 브뤼셀에서 개최된 ‘Converging Technologies: Towards healthcare of the future’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다룸

 

유럽 내 보건 연구에 대한 투자가 환자를 위한 개선된 성과로 창출되기 위해 EU 공공-민간 파트너십과 다른 기구 간 협력이 필요

  • EU 연구혁신총국의 보건혁신부서장 Carmen Laplaza Santos는 집행위가 그간 기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보건 분야의 경우 총국 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
  • 부서장은 EU4Health, 디지털유럽프로그램(DEP) 등의 공동 프로그램도 파트너십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고 언급
  • 50억 유로 규모의 EU4Health 프로그램은 유럽 의료 시스템을 더 강하고, 건강하고, 탄력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팬데믹 대비에서 의약품 제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
  • 부서장은 희귀질환에서 세계 보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9개 호라이즌 유럽 보건 파트너십이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집행위에서 적합한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의료 시스템에서 새로운 기술을 구현할 때 서로 다른 이니셔티브가 환자 신뢰, 데이터 보호 및 기술과 관련된 공통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파트너십간) 조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임

 

파트너십 간 협력은 여러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공동 과제를 추진하는 것은 힘들 것

  • Transforming Health and Care Systems(THCS) 파트너십에서 생태계 강화 관련 과제를 총괄하는 Gerda Geyer 박사는 각국의 서로 다른 조직들을 조정하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서로 다른 파트너십을 결합하는 것은 더욱 힘들 것이라고 예상
  • Geyer 박사는 한 파트너십이 기초연구 관련 과제를 관리하고, 다른 파트너십이 실용 부문 관련 과제를 관리하는 식으로 각 파트너십이 서로 다른 혁신 주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
  • Geyer 박사는 역량 강화, 정보 공유, 특정 주제에 대한 교육 및 워크숍 등도 현실적인 방법으로 제안하면서 THCS 파트너십에서는 파트너십 간 활동을 교류할 수 있는 ‘Network of ambassadors’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함
  • 공공 보건 관련 분야의 국가 간 공동 과제를 조직하는 ERA4Health 파트너십의 경우, 다른 EU 파트너십 및 활동들과의 잠재적 시너지를 판별할 수 있는 실무진을 구성
  • ERA4Health의 코디네이터 Maria Cristina Nieto Garcia 박사는 서로 다른 과제에서 같은 내용을 다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파트너십 전반에 걸친 공동 과제는 구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
  • EP PerMed 파트너십의 코디네이터 Wolfgang Ballensiefen은 새로운 연구 우선순위를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전략연구혁신어젠다(SRIA)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마련하기 위해 다른 파트너십 회원들과도 상의하고 있다고 전함

 

SOURCE : Science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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