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세계 최초의 북극 영구 동토층 지도 제작

Nunataryuk 프로젝트는 자연과학과 사회 경제학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을 모아 해안 및 해저 영구 동토층의 해빙이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조사

  • 기후 변화는 지구상의 어떤 지역보다 북극을 더 빨리 온난화시키고 있으며 영구 동토층이 빠르게 녹고 있음
  • 북극 내 인구 활동 대부분은 영구 동토층 해안을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생물다양성과 인류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침
  • 해동된 땅은 침식되기 쉬워 토지가 유실되고, 영양분과 퇴적물로 넘쳐나는 연안 해역이 침수될 수 있게 만드는 등 영구 동토층 해빙의 영향을 다방면에 걸쳐서 나타남

 

연구팀의 첫 단계는 북극 대륙붕에 있는 해저 영구 동토층의 공간 구역을 매핑하는 것이었음

  • 이는 기존 시추공 데이터를 사용하여 현지에서 검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북극 전역의 모형화를 기반으로 함
  •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Lantuit은 “해저 영구 동토층에 저장된 탄소와 실제 및 미래 해동 속도에 대한 지식과 함께 우리는 지구 기후에서 해저 영구 동토층의 해동이 가진 역할을 더 잘 확립할 수 있다”고 말함
  • 영구 동토층과 기후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배우고 지식과 지도의 회색 영역을 채우기 위한 현장 조사와 모형화는 모두 매우 중요했음
  • 연구원들의 작업은 북극 해안 공동체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음

연구팀과 현지인 간의 공동 제작 과정에서 다음 단계로 개념적 위험 체제가 개발되었으며, 이 구조는 북극 영구 동토층 해안을 따라 영향, 위험 및 적응 전략을 식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

  • 지역 주민들과 공동 제작한 이 위험 구조에 따라 연구원들은 북극 해안을 따라 있는 4개 사례 연구 지역에서 영구 동토층 해빙 영향과 관련된 주요 ‘생명체 영역’을 구분

※ 서부 그린란드의 Ilulissat 및 Qeqertarsuaq; 스발바르의 롱위에아르뷔엔; 캐나다의 보퍼트 해역과 매켄지강 삼각주; 러시아 북부 사하(야쿠티야) 등

이 프로젝트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북극 및 그 너머 지역 최초의 영구 동토층 지도책인 북극 영구 동토층 지도책을 만든 것임

  • 이 지도는 프로젝트의 결과, 지역 공동체의 경험, 더 넓은 과학계의 정보를 모두 결합하는 등 영구 동토층에 관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지식을 번역하고 통합한 것
  • 이는 전통적인 의미의 학문적 산물이라기보다는, 과학자, 원주민, 북부 주민, 지역 실무자의 목소리로부터 지식을 수집하여 ‘영구 동토층 국가’가 당면한 오늘날의 과제에 대한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시각을 제공
  • “우리는 영구 동토층에 대한 이 독특한 정보 자료가 기후와 환경의 더 지속가능한 관리를 향한 토론, 그리고 무엇보다도 행동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Lantuit)

이 프로젝트는 또한 북극의 연구가들과 지역 사회로 구성된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

  • 이러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팀은 북극의 영구 동토층 해동, 오염, 건강 및 웰빙에 대한 최초의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할 후속 프로젝트인 ILLUQ에 대한 연구자금을 확보
  • “이는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함께 협력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Nunataryuk 프로젝트

  • 기간 : 11.∼2023.10.
  • 예산 : 약 11,467,318 유로 (EU 100% 지원)
  • 총괄 : ALFRED-WEGENER-INSTITUT HELMHOLTZ-ZENTRUM FUR POLAR UND MEERESFORSCHUNG (독일)

 

SOURCE : EC R&I Success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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