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드 크루 총리는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벨기에 EU 의장직의 시작을 알리며, 미국 및 중국과 계속되는 기술 싸움에서 유럽의 경쟁적 위치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를 발표
- 총리는 연설에서 “EU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며 자본이 풍부하고 생산적인 대륙이 되기 위해 더 높은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말함
- 6월 EU 선거로 인한 방해요소가 있을 수 있으나, 벨기에는 연구 결과의 이전 및 사업화와 관련된 기본 문제와 국제 협력에 초점을 맞추기를 희망
- 총리는 EU의 혁신가들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위험 자본과 벤처 자본에 접근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함
- 총리는 유럽이 혁신에는 강하지만 스케일업에는 약하고 젊은 기업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장에 출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임
- “우리는 유럽에서 발명된 것에서, 유럽에서 개발된 것, 그리고 유럽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나아가야 한다”
EU는 다양한 개발 단계에 있는 기업가와 하이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려고 노력해 옴
- InvestEU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업에 장기 자금을 제공하는 반면, 유럽혁신위원회(EIC)는 첨단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과 지분투자를 제공
- 최근 집행위원회는 전략적 기술을 위한 새로운 투자 플랫폼인 STEP에 대한 계획을 제안하였으며, 이에 대한 세부사항은 유럽의회, 집행위원회, EU 이사회가 여전히 논의하고 있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기술 경쟁이 심화되면서 EU는 경제의 미래를 보장해야 하는 필요성에 직면하게 됨
- EU는 인공지능, 첨단 마이크로칩 등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에 뒤처져 있으며, 이전에는 선두를 차지했던 자동차 제조 등 전통적인 산업에서도 뒤처지고 있음
- 세계가 전기 자동차로 전환함에 따라 EU 제조업체는 미국과 중국에서 나오는 배터리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 크루 총리는 EU 경제를 녹색 기술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해 약 5년 전에 시행된 그린딜과 함께 산업딜을 병행할 것을 촉구
- 이미 많은 법안이 제정되었으나 특히 이러한 정책을 산업 전략에 맞추고 민간 부문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EU는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할 것임
- “중국과 미국의 기후 정책에는 산업을 위한 지원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반면, 유럽에서는 되려 규제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우리 회사에는 혁신을 위한 여지가 너무 적다”라고 드 쿠르는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