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 청정 수소 파트너십 발표(9.28)

영국과 독일은 넷제로(Net-zero) 연료로써의 수소 개발을 위한 협력과 소비자를 위한 수소 프로젝트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함

  • 파트너십에는 안전 표준 및 규정 설정 주도, 생산부터 최종 사용까지의 연구혁신 지원, 무역 촉진, 공동 시장 분석 수행 등이 포함됨
  • 독일 에너지부 장관은 “협력에는 수소와 그 파생상품의 거래뿐만 아니라 이 분야의 기술과 혁신에 대한 협력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함
  • 영국 에너지 효율 및 녹색 금융 장관은 두 나라가 저탄소 수소 개발에 있어 당연한 파트너라고 밝히며, 이번 합의는 영국과 독일뿐만 아니라 국제 무역에서 수소 연료의 개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함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독일이 수소를 수입하려는 바람이 파트너십의 주요 동인인 반면, 그 혜택은 연구혁신 분야에서 더욱 광범위하게 미칠 것으로 전망

※ 산업 협회 Hydrogen Europe의 CEO인 Jorgo Chatzimarkakis는 특히 영국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협력이 유익할 수 있는 사례로 고체 산화물 전기분해 분야의 발전을 언급함

  • 영-독 파트너십의 운영 세부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이번 협정을 통해 두 정부는 협력 기회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결정하며 파트너십 활동에 대한 연례 검토를 수행할 공동 실무 그룹을 구성할 예정

 

SOURCE : Science Business

Print Friendly, PDF & Email
Facebook
Twitter
LinkedIn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