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C 수혜자, 블랙홀 고해상도 이미지로 국제 발잔상 수상(9.12)

블랙홀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는 데 공헌한 하이노 팔케(Heino Falcke)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교수는 올해 발잔상을 수상함

※ 이와 더불어 장 자크 후블린(Jean-Jacques Hublin)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교수, 에스케 빌레르슬레프(Eske Willerslev)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미국 하버드대 비교문학과 교수 등이 올해 발잔상 수상자로 선정됨

  • 팔케 교수는 인류 최초로 블랙홀 주변 이미지를 포착한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Event Horizon Telescope)’ 프로젝트를 이끈 공로로 `23년 발잔상을 수상함
  • 팔케 교수는 `09년 ERC Advanced Grant를 받았으며, 그 후 `14년에는 다른 두 명의 과학자와 함께 Synergy Grant를 받아 진행된 연구를 통해 `19년 인류 최초로 블랙홀 이미지를 포착하게 됨
  • `23년 10월 팔케 교수는 블랙홀이 제기하는 새로운 천체물리학적 질문에 대한 연구를 위해 다른 Synergy Grant 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
  • 각 수상자는 75만 스위스 프랑을 받게되며, 그 중 절반은 젊은 학자들이 수행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반드시 사용되어야 함

※ 지금까지 총 15명의 ERC 수혜자가 발잔상을 수상한 바 있음

 

SOURCE : E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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