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는 유럽단일연구공간(ERA) 강화 및 연구경력 지원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사회 권고안)을 제안함
- 이번 전략은 안정적이고 보수가 좋은 연구직 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유럽 전역의 200만 명의 연구원에게 상당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 동시에 이는 유럽을 국제 인재를 위한 매력적인 연구 수행지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새로운 전략은 ①새로운 유럽 연구경력 프레임워크 수립, ②연구자 헌장 및 연구원 채용 행동강령 업데이트, ③유럽 연구원 역량 프레임워크(ResearchComp) 등 세 가지 사항으로 구성됨
① 연구경력 지원 강화 - 새로운 유럽 연구경력 프레임워크 수립
- 제안된 이사회 권고안은 연구자 및 연구직의 정의, 채용 및 근무조건 개선, 부문간·학제간 경력 확보 지원 강화, 공정한 경력 개발, 균형적 인재 순환을 위한 대책, 연구경력 지원 강화 조치, 연구경력의 효과적인 모니터링 등을 다룸
② 연구자 헌장 및 연구원 채용 행동강령 업데이트
- 제안된 이사회 권고안은 연구원, 고용주, 연구자금 제공자, 정책 입안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연구원 헌장을 도입함
※ 이는 연구경력 지원 강화의 관점에서 이전의 연구자 헌장(2005)을 수정 및 보완하여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연구자 고용 관련 기본 원칙을 제시함
③ 유럽 연구원 역량 프레임워크(ResearchComp)
- 동 프레임워크는 연구자, 대학·교육기관, 기업, 정책입안자 등 관련 부문 이해관계자들이 연구자의 역량을 측정하거나, 인재양성·교육 프로그램의 목표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통일된 기준을 제시함
※ 연구수행, 연구관리, 파급력창출, 자기관리, 인지능력, 협업능력, 연구도구활용 등 7가지 부문에 대한 능력을 4가지 레벨로 나누어 상세 기준 제시
- 이는 연구경력을 강화하기 위해 집행위에서 개발한 최초의 새로운 도구
동 전략은 EU 회원국 간의 논의를 걸쳐 EU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받게 될 예정
- 집행위는 동 전략이 EU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되는 대로 이사회 권고안을 이행할 수 있는 후속 조치 등을 마련할 계획
※ 특히, 집행위는 ResearchComp의 활용 및 사용을 지원할 것
- 또한, 집행위는 동 전략을 기반으로 ERA 내 기관 지원을 위한 투자전략을 마련할 예정